<김명렬 / 문필가> 사람의 참된 아름다움은 그의 생명력에 있고, 마음 씀씀이에
있으며 그
생각의 깊이와 실천력에 있다고 본다. 남을
위해 도움의 따뜻한 손길을 건네고, 옳고 선한 일이라면 묵묵히 남들이 보건 안 보건 실천에 옮기는, 우직하며 진실된 그런 사람에게서는 보이지 않는 큰 힘이 전해져 온다. 그것은 강인한 실천력과 더불어 불우한
이웃이나 남을 혜아려 보살피는 따뜻한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비록 인물은 잘나지 못하더라도 어쩐지 맑고, 밝고, 지혜롭고,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사람, 만나면 만날수록 그
사람의 향기와 매력이 느껴지는 그의 내면이
보석처럼 아름다운 사람이야말로 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 사람들일 것이다. 얼굴이 아름다운 사람보다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이 더욱 아름답고,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보다 선한
일을 실천하는
사람이 진짜로 아름다운 사람이다. 생각과 말과 행동이 일치하여 아름다운
사람은 비록 얼굴이 못났거나 혹은 장애인이라 할지라도 진실한 아름다움의 이름으로 그 사람의 가슴에 사랑과 감사의 꽃을 달아주고
싶다. 빛나는 보석이 아름다운 것은 그냥 빛나기 때문만은 아니다. 보석이 진정으로 아름다운 건 공정의 과정에서 깨어지고 부서지는 아픔의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그렇게 아름다운
보석이 될
수 있었던 것이다. 나는 보석처럼 아름다운 사람을 좋아한다. 그렇게 아름다운
사람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대화를 나눌수록 그 사람의 삶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