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집 그대에게 왜 사느냐고 묻는다면'을펼쳐보고 있는 저자
“그대에게 왜 사느냐고 묻는다면”
채복기 목사, 출간 1개월만에 재판
“행복은 소소한 것애서부터 시작한다”
장편소설 “여보 미안해”로 출판가의 화제를 모은 시카고출신 채복기목사가 에세이집 ‘ 그대에게 왜 사느냐고 묻는다면’(평단 문화사)을 출간,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월 출간, 1개월만에 재판에 들어간 ‘그대에게 왜 사느냐고 묻는다면’은 전반적인 인생의 가치와 소중함, 행복해 지는 법등 평범한 삶의 이야기를 끄집어 내어 독자들과 많은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고 있다.
저자는 “인생은 행복하기 위해서 산다” “행복은 누가 주는 것도 아니고, 찾아내는 것도 아니고, 행복은 내가 만드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저자는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요령을 소개하기 위해 인생의 소중함부터 인생의 가치, 이순간의 행복, 행복해지는 방법, 아름다운 관계짓기, 꿈을 가지고 도전하기, 노후준비까지 인생 전반기에 대한 이야기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저자는 우리가 행복을 느끼지 못하고, 감사하지 못하는 이유는 욕심 때문이라고 말한다. 가족이 있음에 감사해 하며, 가족이 얼마나 따뜻하고, 소중한지? 함께하는 삶이 얼마나 행복한지?에 대해 다시 한번 느껴보라고 한다. 부모가 자녀를 키우고, 가족간의 대화를 해 나간다면, 행복은 그리 멀리 있지 않다는 것이다.
평범한 것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살 때 행복한 주인공이 될수 있다고 풀어나가는 이책은 삶에 대해 갈등하는 이들에게 따스한 위로와 격려, 소망이 되고 있다.
저자는 목사의 신분에서 작가의 신분으로 탈바꿈했다. “설교와 종교서적의 홍수시대를 벗어나 은사 개발로 사회서 쓰임 받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글속에는 작가의 정신이 깃들어 있기 때문에 문학을 통해 기독교의 사랑을 일반 대중들에게 널리 전하고 싶은 것이 그의 생각이다. 그래서 신자를 대상으로 하는 종교서적이 아닌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서적 출간을 고집하고 있다.
“어느 통계를 보니, 거리에서 전도지 10만장을 뿌려도 전도한 사람이 거의 없다 합니다.” 시대가 요구하는 전도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하는 저자는 문학계의 거장 최인호 작가를 예로 들었다. 최작가는 천주교 신자인데, 그의 글속에는 천주교에 대한 예문을 자연스럽게 표현, 수많은 독자들에게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다.
좋은 글 속에 아름다운 예수님의 향기를 담아내고 싶다는 저자는 문학에 재능있는 시카고 한인들을 위해 특성에 맞는 출판사 선정, 글쓰는 요령등의 세미나를 개최하고 싶다 한다.
“행복의 비결은 건강한 가정이다”라고 거듭 말하는 저자는 가정을 주제로 한 글을 현재 준비중이며, 한미가정 살리기 연구소를 설립, 부부세미나, 자녀교육세미나, 은퇴세미나 강사로 활약 중이다.
‘그대에게 왜 사느냐고 묻는다면’은 현재 나일스 소재 한국서적에서 절찬리에 판매중이다.
저자는 목사 아들로 태어나 평신도로 교회를 섬겨오다 뒤늦게 하나님 은혜에 보답코자 40여세가 훌쩍 넘어 신학을 공부한 뒤 시카고에서 수정교회를 창립해 10여년간 이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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