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헌 목사 / 코너스톤교회>
"이제도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27절)
사도 바울의 명령이었다: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는 것” (27절)과 “대적하는 자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 (28절)인데,
“한 마음을 품어야 하고”
(2:2) “겸손한 마음으로 해야 하고”
(2:3), “자신을 그리고 서로를 돌아보아야 한다”
(2:4).
그런데 이 모든 것을 행해야 하는 것은 편할 때가 아니었다. 고난을 당하고 있을 때였다 (29하-30절상): "...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심이라…
너희에게도
같은 싸움이 있으니..."
그리스도를 위해 이미 고난 받고 있는 자들에게 더
협력하라고,
더
담대하라고 (두려워하지 말라고),
더 하나되라고,
더
낮아지라고,
더
붙들어주라고, 이런
명령을 한
빌립보 교회를 개척했을 때 받은 고난이 있었다. 그들이 이미 다 알고 있다. 그는 여전히 그런 삶을 살고 있다. 로마 감옥에서 편지를 쓰면서도 복음의
진보로 인해 기뻐하는 삶,
그들은 "이제도" 듣고 있다! (30절)
고난을 두려워하는 자는 사람을 세울 수 없다. 고난을 피하는 자는 고난 당한 자들에게 할 말이 없다. 고난은 한 번 받으면 됐다고 하는 자는 결코 끝나지 않을 싸움이라는 것을 몰라 도저히
현실적일 수 없다.
이 세상에서 살면서 결코 끝낼 수 없는 싸움이라면 그 고난의 삶 가운데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받은 사랑, 위로, 교제, 긍휼, 자비가 있거든 (2:1) 더 협력하고, 더 담대하고, 더 한 마음을 품고, 더 낮아져, 더 불들어 주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김주헌 목사의 개인묵상 및 새벽설교 원고 중]
*적용을 돕는 질문
1.
고난의 학교를 졸업했다고 생각하는가?
바울의 권위는 어디에 있을까?
2. 이 고난은 나만 당하는 고난인가?
3. 누구나 피할 수 없는 고난이라면 어떻게 살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