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편지-그런 길은 없다

by 이태영 posted Apr 1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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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길은 없다

 

아무리 어둔 길이라도

나 이전에

누군가는 이 길을 지나갔을 것이고,

아무리 가파른 길이라도

나 이전에

누군가는 이 길을 통과했을 것이다.

아무도 걸어가 본 적이 없는

그런 길은 없다.

나의 어두운 시기가

비슷한 여행을 하는

모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베드로시안-

 

굿모닝~!!!!

대부분의 사람은 자기만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기가 겪는 일이 남들은 절대 생각지도 못할 곤란한 지경이라고 여깁니다.

그러나 그런 일은 없습니다.

비록 똑같지는 않아도 누군가 그런 일을 겪었고, 그 길을 통과했으며, 걸어가 보았습니다.

‘내 경우는 달라’라고 하지 마십시오.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자기변명에 불과합니다.

무슨 일이든지 참고 견디면 새 날이 옵니다.

가장 어두운 밤 다음엔 여명이 밝을 시기라는 것을 알지 않습니까?

어려워도, 어두워도, 숨을 쉴 수 없는 답답한 일에도 조금만 더 견디십시오.

우주에서 오는 빛은 벌써 출발했습니다.

다만 아직 나에게 당도하지 않았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