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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사모 ('오병이어' 월간지 중에서)


아버지 창고의 사무실 의자에 앉아서 그녀가 눈물을 흘리는 이유와 마음의 깊이를 이해할수는 없지만

오직 그녀와 하나님 사이의 아름답고 비밀스러운 여유가 있다는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그녀가 아침부터 부랴부랴 달려와서 5천불을 들고 아버지 창고 건물주인 토마스 아저씨에게 갔습니다


"우리 좇아내지 말아주세요!"


맑고 파란 눈동자에 낀 하얀 막을 보며 토마스가 지난 3년간 나이가 들어간다는것을 느꼈습니다

"렌트비를 자꾸 이렇게 밀리면 좇겨나게 될거에요"

그가 이런 말을 남기고 어깨를 툭 쳤습니다

"당신들 힘들게 하려는 생각은 없어요. 내가 정말 좋은 조건으로 준걸 알잖아요~"

네 12000불의 건물을 4천불로 해 주셨으니 정말 좋은 조건에 해 주신거지요

사실 우리는 할말이 없읍니다.  그조차 5개월이 밀렸으니....

"밀린 렌트비를 잘 내세요  그러면 관찮을거에요"

당일 막막하던 일이 잘 해결되어 가벼움과 괜히 이럴걸 며칠간 울고 불고 했구나 싶었습니다


우리 사역을 잘아는 A는 우리 사역을 더욱 적극적으로 알리라고 합니다

"우리가 좇겨나는것이 겁나는것이 아니라  궁핍해 보여서 사람들이 하나님을 그런 분으로

오해 할까봐 겁이 나는거에요"

사역은 돈으로 하는게 아니라고...오직 선하신 주님의 의도로 사역이 돌아가고 그럴때에 엄청난 영향력이

있다는것을 A는 동의했습니다

A가 주말이 지나고 결혼반지를 주겠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반지를 밀린 렌트비에 보태라는 것이었습니다

너무 충격적인 그의 제안에 목사님은 그럴수 없다고 하십니다

"그럼 반지는 우리가 갖고 값어치가 나가는 돌은 빼서 유용하게 사용할께요! 배려해 줘서 고마워요"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께서 배려해주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사람이 무엇이관데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권고하시나이까"  (시편 8;3~4)


다음날 목회자들 자녀 10명이 아버지 창고를 찾았습니다

"저 물어볼것이 있는데요? 목사님 이런거 아시고서  결혼 하신거에요?"

한 아이가 물어왔다

목회자의 딸, 특별히 작은 교회를 하시고 계시는 목사님의 딸

이 이쁜 아이가 이런 질문을 왜 하는지 너무나 잘 아는 나!


웃고 있었지만 툭치면 피가 배어 나올것 같은 마음으로 아이들을 바라보았습니다

좋으신 하나님은 우리를 힘들게도 하시지만, 그가 이끄시는 길은 감히 말로 다 할수 없는 거룩한 

길이기에 아이들이 그것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 멀지 않는 어느날. 하나님께서 한 아이, 한아이 직접 그의 음성을 들려주시고

이 길리 아름다운 길이라는것을 혼란 스럽게 보이는 이 세상에서도 오직 생명의 근원이 되는 길이

라는것을 알게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도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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