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편지- 6가지 감옥

by 이태영 posted Apr 1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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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jpg

6가지 감옥

 

첫째 감옥은 “자기도취”의 감옥입니다.

주변의 공주 병, 왕자 병에 걸린 분을 한 번 생각해 보세요.

 

둘째 감옥은 “비판”의 감옥입니다.

이 감옥에 들어간 사람은 항상 다른 사람의 단점만 보고, 비판하기를 좋아합니다.

그러다 보니 친구가 없습니다.

 

셋째 감옥은 “절망”의 감옥입니다.

이상하게도 이 감옥에는 들어가지 않을 것 같은데 의외로 들어가는 사람이 많습니다.

즉 이들은 항상 세상을 부정적으로만 보고, 불평하며 절망합니다.

 

넷째 감옥은 “과거지향”의 감옥입니다.

옛날에 좋았다고 하면서, 현재를 낭비합니다.

사실 생각해 보면 현재가 더 좋은데 말이지요.

이렇게 과거에만 연연하다보니 현재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 없지요.

 

다섯째 감옥은 “선망”의 감옥입니다.

남의 떡이 커 보인다는 속담이 있지요.

이 속담이 꼭 들어맞는 감옥입니다.

즉 내 떡의 소중함을 모르고, 남의 떡만 크게 봅니다.

 

여섯째 감옥은 “질투”의 감옥입니다.

남이 잘 되는 것을 보면, 괜히 배가 아프고 자꾸 헐뜯고 싶어집니다.

사람은 이 6가지 감옥에서 탈출하지 않으면 결코 행복할 수 없다고 합니다.

스스로를 다스릴 수 있을 때 우리는 이러한 감옥들에서 탈출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 모두 이런 감옥을 과감히 부숴버려야 합니다.

 

-케이치프 노이드(심리학자)-

 

굿모닝~!!!!!!

사노라면 이런 저런 경험과 지식으로 자기만의 세계를 구축합니다.

몇 년 전부터 알고 지내던 분인데 얼마 전에 많은 대화를 나눈 적이 있었습니다.

그분의 특징은 각 사람의 장점을 찾아내어 칭찬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어쩌면 그렇게 칭찬할 거리만 찾아내는지 탄복할 지경입니다.

사실 보이는 대로, 느끼는 대로 말했던 것이지만 나도 모르게 어느 틈에 몸에 밴 남의 허물 말하기

습관이 무색해 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사람마다 장점이 있고 단점이 있지만 장점만 말하기는 쉽지 않은 것이 우리네 삶입니다.

말하다 보면 장점도 나오지만 단점이 나오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남을 흉보는 것은 어쩌면 질투의 감옥에 갇혀서 일 것입니다.

감옥에서 탈출해야겠습니다.

자기도취의 감옥, 비판의 감옥, 절망의 감옥, 과거지향의 감옥, 선망의 감옥, 질투의 감옥에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