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16 10:29

아침편지- 6가지 감옥

(*.22.154.3) 조회 수 2924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감옥.jpg

6가지 감옥

 

첫째 감옥은 “자기도취”의 감옥입니다.

주변의 공주 병, 왕자 병에 걸린 분을 한 번 생각해 보세요.

 

둘째 감옥은 “비판”의 감옥입니다.

이 감옥에 들어간 사람은 항상 다른 사람의 단점만 보고, 비판하기를 좋아합니다.

그러다 보니 친구가 없습니다.

 

셋째 감옥은 “절망”의 감옥입니다.

이상하게도 이 감옥에는 들어가지 않을 것 같은데 의외로 들어가는 사람이 많습니다.

즉 이들은 항상 세상을 부정적으로만 보고, 불평하며 절망합니다.

 

넷째 감옥은 “과거지향”의 감옥입니다.

옛날에 좋았다고 하면서, 현재를 낭비합니다.

사실 생각해 보면 현재가 더 좋은데 말이지요.

이렇게 과거에만 연연하다보니 현재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 없지요.

 

다섯째 감옥은 “선망”의 감옥입니다.

남의 떡이 커 보인다는 속담이 있지요.

이 속담이 꼭 들어맞는 감옥입니다.

즉 내 떡의 소중함을 모르고, 남의 떡만 크게 봅니다.

 

여섯째 감옥은 “질투”의 감옥입니다.

남이 잘 되는 것을 보면, 괜히 배가 아프고 자꾸 헐뜯고 싶어집니다.

사람은 이 6가지 감옥에서 탈출하지 않으면 결코 행복할 수 없다고 합니다.

스스로를 다스릴 수 있을 때 우리는 이러한 감옥들에서 탈출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 모두 이런 감옥을 과감히 부숴버려야 합니다.

 

-케이치프 노이드(심리학자)-

 

굿모닝~!!!!!!

사노라면 이런 저런 경험과 지식으로 자기만의 세계를 구축합니다.

몇 년 전부터 알고 지내던 분인데 얼마 전에 많은 대화를 나눈 적이 있었습니다.

그분의 특징은 각 사람의 장점을 찾아내어 칭찬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어쩌면 그렇게 칭찬할 거리만 찾아내는지 탄복할 지경입니다.

사실 보이는 대로, 느끼는 대로 말했던 것이지만 나도 모르게 어느 틈에 몸에 밴 남의 허물 말하기

습관이 무색해 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사람마다 장점이 있고 단점이 있지만 장점만 말하기는 쉽지 않은 것이 우리네 삶입니다.

말하다 보면 장점도 나오지만 단점이 나오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남을 흉보는 것은 어쩌면 질투의 감옥에 갇혀서 일 것입니다.

감옥에서 탈출해야겠습니다.

자기도취의 감옥, 비판의 감옥, 절망의 감옥, 과거지향의 감옥, 선망의 감옥, 질투의 감옥에서

말입니다.

  • ?
    이태영 2015.04.18 16:16 (*.50.90.42)
    이목사님,

    매번 좋은 글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여기에 하나 더 첨가해보자면;

    '자기비하의 감옥' - 이는 절망의 감옥과 근원은 같으나 절망까지는 가지 않으며, 쉽게 정당화하여 안주하는 감옥이지요.
    하나님이 나에게 가지신 기대- 그리고 그 기대를 실현시키기 위해 주시겠다 약속하신 능력을 믿지 못하는
    비겁한 인본주의 생각이라 할까요? "나는 내가 제일 잘 알아! 내 주제에 어찌?" " 분수대로 살자" 하는 것이
    결국은 하나님의 한계를 이해하고 하나님이 나에게 거시는 기대에 순응하려 하지 않는 것이 인본주의가 아니고 무엇일까 싶네요.

    문득 드는 생각을 적어보았습니다.

    김 신

  1. 이태영의 아침편지-친구를 말하다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친구를 말하고 친구를 생각하면 한없이 부끄러워진다. 친구가 창피하거나 부끄러워서가 아니다. 친구로 인해 내 자신이 걸어왔던 모든 길이 생각나기 때문이다. “너희들이 최고다! 나는 너희들과 끝까지 간다!...
    Date2014.05.18 By이태영 Views2925
    Read More
  2. 아침편지- 6가지 감옥

    6가지 감옥 첫째 감옥은 “자기도취”의 감옥입니다. 주변의 공주 병, 왕자 병에 걸린 분을 한 번 생각해 보세요. 둘째 감옥은 “비판”의 감옥입니다. 이 감옥에 들어간 사람은 항상 다른 사람의 단점만 보고, 비판하기를 좋아합니다. 그러다 보니 친구가 없습니...
    Date2015.04.16 By이태영 Views2924
    Read More
  3. 아침편지-별이 있는 가을여행

    <문봉주 / 하늘소리 편집장> 이제 단풍도 절정에 이르른 콜롬버스데이 연휴입니다. 이번 주말엔 교회의 가까운 분들 가족 몇이서 가을여행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집에서 40마일쯤 거리, 운전하여 약 1시간 반쯤 떨어진 곳에 카티지 2개를 빌리고 먹을 것과 장...
    Date2014.10.13 By관리자 Views2916
    Read More
  4. 이태영의 아침편지-나는 내가 마음에 든다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올해로 방송 작가 경력 30년이다. 인기 드라마 작가도 아니고 이름만 말해도 "아, 그거!" 하면서 알아주는 프로그램을 집필한 것은 아니지만 나는 KBS 라디오에서 가장 인기 없는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 <내일은 푸른 하늘>...
    Date2014.05.01 By이태영 Views2913
    Read More
  5. 아침편지-Baptism @ the Lake=미시건 호수에서 세례 받음

    <문봉주 / 하늘소리 편집장> 어제는 윌로크릭 교회에서 해마다 여름을 마치며 개학을 앞둔 마지막 주일에 열리는 미시건 호수에서 세례식을 하는 날이었습니다. 이 교회에서는 세례식을 신앙의 시작이라고 보며, 누구나, 언제든, 특히 마음의 결신을 한 후 즉...
    Date2014.08.25 By관리자 Views2909
    Read More
  6. No Image

    인생 거울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세상에는 변함없는 마음과 굴하지 않는 정신이 있다. 순수하고 진실한 영혼들도 있다. 그러므로 자신이 가진 최상의 것을 세상에 주라. 최상의 것이 당신에게 돌아오리라.   사랑을 주면 사랑이 모여들어 가장 어려울 때 힘...
    Date2014.04.03 Byskyvoice Views2907
    Read More
  7. 아침편지-당신에게 달린 일

    당신에게 달린 일   한 곡의 노래가 순간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다. 한 송이 꽃이 꿈을 일깨울 수 있다. 한 그루 나무가 숲의 시작일 수 있고 한 마리 새가 봄을 알릴 수 있다. 한 번의 악수가 영혼에 기운을 줄 수 있다. 한 개의 별이 바다에서 배를 인도...
    Date2015.04.11 By이태영 Views2906
    Read More
  8. 아침편지-시집 서문에 쓴 시

    시집 서문에 쓴 시   땅과 태양과 동물들을 사랑하라. 부를 경멸하라. 필요한 모든 이에게 자선을 베풀라. 어리석거나 제 정신이 아닌 일이면 맞서라. 당신의 수입과 노동을 다른 사람을 위한 일에 돌려라. 신에 대해 논쟁하지 말라. 사람들에게 참고 너그럽...
    Date2015.06.26 By이태영 Views2903
    Read More
  9. 인권과 인종

    <이태영 목사 / 하늘소리 문화선교원 원장> 세계 인권선언은 인간에 대한 차별 대우의 철폐 등 30개 조항으로 되어 있으나, 서로 기본 인권이 존중되어 인종적인 차별 문제가 해결되려면 뭐니 뭐니 해도 사랑밖에는 없을 것이다. 그리고 그 사랑은 인간이 타...
    Date2013.09.06 Byskyvoice Views2895
    Read More
  10. No Image

    ET 할아버지

      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저기가 어디야, 아름답구만, 나 이제 급히 감세."   'ET 할아버지'로 불리며 불꽃처럼 살다 2006년 12월 세상을 떠난 대안 교육가 채규철 선생이 세상을 향해 남긴 마지막 인사다.  'ET 할아버지'는 온 몸에 화상을 ...
    Date2014.03.29 Byskyvoice Views2891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 64 Next
/ 64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