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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디오빌라도.png

진리에 대하여

 

우리가 최상의 진리라고 여기는 것은

절반의 진리에 불과하다.

 

어떤 진리에도 머물지 말라.

그것을 다만 한여름밤을 지낼 천막으로 여기고 그곳에 집을 짓지 말라.

왜냐하면 그 집이 당신의 무덤이 될 테니까.

 

그 진리에 회의를 느끼기 시작할 때

그 진리에 반박하고 싶은 생각이 들 때

슬퍼하지 말고 오히려 감사히 여기라.

 

그것은 침구를 거두어 떠나라는

신의 속삭임이니까.

 

-벨포 경-

 

굿모닝~!!!!!

진리가 무엇일까요?

본디오 빌라도(pontius pilate)는 진리가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빌라도의 진리는 승리하는 것입니다.

아래 있지 않고 위에 있는 것입니다. 소외된 자가 아니라 햇빛에 다니는 자입니다.

음지가 아니라 양지입니다. 감추어진 것이 아니라 드러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진리는 음지로 향하는 것입니다. 감추어져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세계가 아니라서 이 세상 사람들이 볼 때는 패배자같이 보입니다.

왕은 왕인데 왕관을 쓰지 않고 금색, 자색 옷을 입지 않고 말씀으로 통치합니다.

그 말씀에 어둠의 세계가 벌벌 떱니다. 영은 영의 세계를 알아봅니다.

영의 눈이 어두운 사람은 영의 세계를 모릅니다. 볼 수 없습니다.

그래서 큰소리칩니다. 내 눈에 안 보이는 것은 다 거짓이라고,

눈에 보이는 세계보다 눈에 안 보이는 세계가 수 천, 수 만 배는 큰데

보이지 않는다고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답답합니다.

그래서 겸손해야 합니다.

그래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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