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록의 계절

여름의 시작

5월이 왔습니다.

아직 시카고엔 봄자락이 빼꼼 보이기 시작하려고 하지만

1년중 가장 아름다운 계절

드디어 나무마다 녹색의 잎이 파릇파릇 물이 올라

바람도 싱그러운 계절입니다.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청춘의 시절과 같은

1년중 가장 아름다운 달, 5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달엔 저희 하늘소리에서도 2주년 창간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인터넷 문서선교의 사역을 시작한지도 어언 2년째를 맞고 있습니다.

작년에 1주년 기념행사를 할 땐 그저 감사와 감격에 겨웠다면

금년에 2주년 기념행사를 하려하니 그동안 뿌려논 씨앗이 이제 땅을 뚫고 빼꼼히 고개 드는 것 같은

"성장"을 해온 흔적을 찾아보고, 그렇게 "성장"해온 저희 하늘소리를 뒤돌아 보며 앞으로 더 큰 키로 자랄 수 있도록 

더욱 더 하나님께 의지하며 하나님의 돌보심과 인도하심을 간구해 봅니다.

지금까지 자랄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과의 동행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으며

저희 하늘소리를 애독하여 주신 독자들의 성원 없이는 불가능하였을 것입니다.

감사, 감사의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그래서 이번달엔 

신록으로 찾아온 나무들처럼

"성장"을 꿈꾸기를 원합니다.

뒷걸음이나 제자리 걸음이 아니라 앞으로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여러분의 "성장"에 대한 비젼을 나누어 주십시오.

오직 푯대를 향한 목표의식과 목적이 있는 삶을 살아 "성장"하기 위한 영양제를 여러분의 글과 말씀을 통하여 주실 수 있으세요?

그래서 이번 달엔 여러분이 주시는 영양제로 많이 "성장"하고 싶습니다. 

물론 육적으로 뿐 아니라 영적인 "성장"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