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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브론 은퇴식.jpg


헤브론 30  장로님들.jpg




성도들 서로 용서, 화합하는 분위기 조성

 30년간 슬픈일, 기쁜일 벧엘로 올라가는 통로   

 

헤브론 교회가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시카고 교계에서 모범적인 교회로 성장을 해 온 헤브론교회는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면서 어김없이 성숙한 교회의 모습을 지켜나가고 있어 교계 귀감이 되고 있다.

 현재 담임 목사 공석중인 헤브론교회는 부 교역자와 교회 중직자들, 그리고 성도들이 하나되어  흔들림없이 건강한  믿음의 공동체로  세워 나가고 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전력하는 헤브론 성도들은 일사분란하게 교회 지도자들과 연합하여 맡은 바 일에 충성하고, 몸된 교회를 섬기고 있다.

 평신도들이 솔선수범하여 교회를 이끌어 나가고 있는 헤브론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헤브론 가족들의 화합과 기쁨을 나누는 나눔의 잔치를 마련하는 한편한인사회와 주류사회에 공헌하는 행사를 준비한다.

 6월에는 30  감사 음악회, 전교인 선교대회를 개최하고, 9월에는 전교인 소풍, 음식축제를  벌여 그동안 분규로 흩어졌던 헤브론 가족들을 초청, 서로 용서하고, 기쁨을 나누는 화합의 장을 만든다.

7.4일 독립 기념일에는 교회 소재지인 마운트 프로스펙츠 시와 함께 독립기념일 가두 행진을  펼친다.

 지난 26일에는 창립 30주년  감사예배 및 은퇴식을 가졌다. 27일에는 헤브론 30년을 회고하고, 앞으로 하나될 것을 다짐하는 송용걸 목사와 함께 추억으로 떠나는 여행을 했다.

 27일 감사예배에서는  2대 담임인 송용걸 목사가 우리가 일어나 올라가자란 주제로 설교를 했다.

 송목사는 설교에서 지난 30년간 슬픈일,  기쁜일도 많았다고 밝히고, 야곱이  주님을 만나러 벧엘로 올라간 것처럼, 우리도  모든 죄를 다 용서받음에 감사하며, “헤브론성도들이 7년반전의 벧엘로  올라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목사는 본인이 조기 은퇴한 후 헤브론 교회가 겪은 분규와 아픔에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하고,

생사고락한 교인끼리 서로 원수되게 만든 장본인이 바로 나라며, 어떻게 하면 용서 받을수 있느냐, 눈물의  용서를구했다.

 이강천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감사예배는 김사무엘 장로의 기도, 연합 성가대의 특별찬양, 미주한인예수 장로교회 중부 노회장 신효철목사의 권면, 은퇴장로, 권사, 안수집사를 향한 김선중 목사의 축사등이 있었다.

김선중목사는 축사에서 헤브론 교회는 장로들이 교인들에게 신앙의 모범을 보임으로써 교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용성순장로는 답사에서 헤브론의 법정문제를 포함한 아픔 기억도 있지만, 교회를 섬기면서 아름다운 추억이 새롭다고 밝히고, 사역을 잘 감당하고, 은퇴 감사예배를 드릴수 있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찬호 시무장로는 은퇴하는 용성순 장로를 비롯해 4명의 안수집사와 7명의 권사들에게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은퇴패를 전달했다.또한 교회목회자와 장로들이 특별 찬양으로 은퇴자들을 축하했다.

청년시절부터 30년동안 헤브론을 섬긴 박찬호 장로는” 30년을 이끌어 주신 하나께 감사하다고 말하고, 그동안 겪은 진통을 극복하고, 성도가 서로 화합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9월중  마련하는  전교인 소풍인 한마당 잔치에 헤브론 가족들을 초청한다는 박장로는   그동안 겪은 아픔을 서로 나누고,  용서하면서  화합하는 자리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헤브론 교회는 1985 3월 초교파 연합 순복음교회로 시작하여 1987 10월 헤브론 교회로 이름을 변경했다.  헤브론 교회는 지난해 11월 김건우 담임목사 사직후 담임목회자를 청빙중이다.

교회 웹사이트 www.hebro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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