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바울이 교회나 개인 헌금에 선교비 전부를 의존했다면 그의 선교사역은 많은 어려움에 봉착했을 것이다.
선교비가 필요한데 제때에 조달되지 않는다면 참으로 절망적이고 안타까운 일이다.
따라서 전도 활동도 많이 위축되어 계획대로 진행되지 못할 것이다.
바울은 이미 오래 전에 아마도 그가 다소에서 학교를 다닐 때 천막 깁는 법을 배웠을 것으로 생각된다.
당시에는 천막 수요가 많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부업으로 천막 제조법을 배워 줬다고 한다.
오늘날 선교도 자기가 돈을 벌어가면서 선교를 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물론 일장일단이 있다. 혹자는 오직 기도로만 매달리면서 주시는 대로 하는 선교를 한다.
이 땅에 많은 크리스천 기업인들이 매해
선교예산을 함께 책정한다면 한국선교가 더욱 힘 있게 널리 확장되어 나갈 것이다. --생명의 샘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