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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순영 목사.jpg

JAMA 강순영 목사


미국에서 동성 결혼의 합헌 여부를 놓고 전 미국의 기독교인과 동성애자들의 초미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미 연방대법원의 9명의 판사들이 지난 4월 28일 공청회 심리를 통해 심각한 공방을 주고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로버트 대법원장을 비롯 케네디, 코마스, 스테판 판사 등 9명의 진보.보수 판사들은 일명 '세기의 재판' 혹은 '천년의 재판'이라 불리우며 엄청난 이슈가 되고 있는 전미 동성결혼의 합법화 여부를 놓고 심각하게 논쟁했다.

케네디 판사는 이날 심리에서, 동성 결혼의 지지자들을 향해 "당신이 말하는 결혼은 정부에 의해 제어되겠지만, 역사적으로 고대 민족조차도 결혼은 한 남자와 여자로 정의했다"고 말했다.

케네디 판사는 이어 "오늘 계속해서 나오는 단어는 천년, 혹은 그 이상이다. 우리가 결혼의 정의에 대해 더 많이 안다고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스테판 브라이언 판사는 "지구상의 인간들이 결혼을 1남 1녀의 결합으로 수천년 동안 알고 지내왔는데, 우리 9명의 판사의 결정으로 모든 걸 바꿀수 있겠는가"라고 말해 이번 심리의 결정에 어려움을 표현했다.

연방 대법원은 보수와 진보가 5대 4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성결혼의 합법여부는 대법원의 심리를 통해 오는 6월말 경에 결정될 예정이다. 현재 미국내에서 동성결혼은 37개주에서 합법화 돼 있다.

이와 관련, 미국의 영적 대각성 운동을 이끌고 있는 JAMA의 강순영 대표는 전화 통화에서 "우리는 아직 영적싸움이 끝나지 않았다. 결정이 나올때까지 계속 집중적으로 기도해야 한다. 모든 판사들이 '결혼의 정의'에 집중하여 경솔히 움직이지 않고 현명한 판단을 하도록 다 함께 기도합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3일 전통 결혼을 지지하는 미국 시민들이 워싱턴 DC에서 '결혼을 위한 행진' (March for Marriage) 시위를 펼쳤다.

시위는 Rainbow Coalition의 주최로 진행됐으며, 이 단체는 이름 그대로 무지개가 상징하는 동성애자에 대한 포용뿐 아니라. 종교, 정치, 사회를 초월하여 전통 결혼을 지지하는 시민들의 연합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 단체를 이끌고 있는 테셀 박사는 "이번 시위는 어느 때보다 다양성이 두드러진 시위였다"며 "모든 인종, 문화, 민족적 배경이 사람들의 결혼을 수호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고 덧붙였다.

'결혼을 위한 행진'은 올해로 3년째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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