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올 코리아 (LITTLE OL KOREA) 예술 재단이 ‘아시아 문화 유산의 달‘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
리틀 올 코리아 예술단은 5월14일 오후 6시 시카고 다운타운에 위치한 Harold Washington Library Center의
Cinty Pritzer Auditiorium 에서 1시간 단독 무대를 펼쳐 청중들의 우뢰와 같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예술단은 이번 공연에서 시카고 시민들을 위해 한국 전통의 아름다운 노래와 춤을 통하여
한국 문화와 가까워지는 계기를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단원 32명이 골고루 열연을 펼쳐 많은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은 모두 8 종목의 쟝르로 펼쳤다. 첫 무대는 한국 전통 어린이 놀이 동요인 꼭꼭숨어라. 동대문을 열어라. 무궁화꽃으로 시작했다
한국 노래로 동요, 드라마 OST 부용화, 경복궁 타령, 고향의 봄, 노을, 아리랑 렙소디를
불렀으며, 외국 노래로 슈베르트의 Die Forelle (숭어), For the Earth, 메기의 추억 등을 선보였다.
한국 전통무용으로 장고춤과 아리랑 북춤을, 외국 모던 댄스로 Modern Times, 그리고 Grace Song 의 오보에 독주로 " 넬라 판타지아"를
영상과 함께 무대에서 공연하였다..
참석한 384명의 시카고 시민들은 리틀올코리아의 공연 장면을 지켜보며 한국 문화의 아름다운 예술성에 많은 찬사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예술 재단의 오신애 이사장은 " 이번 연주는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과 시카고 산업박물관 공연에 이어서 시카고의 가장 큰 무대를
향하여 좀더 많은 미국시민들에게 우리의 아름다운 예술성을 알릴수있는 기회로 해마다 공연이 펼쳐지게 됨을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라고 말하고 " 우리 단원들이 노래와 춤을 무대 위에서 공연할 때마다 우리 나라를 알린다는 생각에 큰 자긍심과 책임을 동시에 갖고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을 볼때. 애국심이 세대를 이어가는구나 싶고 기특하고 너무 사랑스럽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시카고 다운타운 골드코스트에 소재하고 있는 국민학교 교장들과 교사들, 그리고 학생들이 대거 참석하여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예술을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시카고 시청과 시카고 도서관주최로 리틀올코리아를 선정하여 처녀 출연시킨 자리여서 그 의미를 더했고, 미 주류사회에 리틀
올코리아 예술 재단을 알리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고 있다.
2015년도 리틀올코리아 초청연주 스케줄은 다음과 같다:
6월20일 Korean Culturral Center 초청연주
8월15일 시카고 지역 할렐루야 대성회 초청연주
9월19일 Awakening Convention 초청연주
11월21일 시카고 산업과학 박물관 초청연주
12월19일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초청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