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가는 곳곳마다 그를 돕는 제자들이 항상 있었다.
바울은 제자교육을 철저히 시킨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도 8명이 함께 있다가 드로아로 먼저 건너가 바울을 맞이하겠다는 것을 보면
그들이 바울을 얼마나 정성껏, 그리고 안전하게 모시는가를 엿볼 수 있다.
오늘날도 모슬렘권에서 선교하는 분들에게는 바울과 같은 위험과 방해와 핍박이 곳곳마다 도사리고 있다.
이들에게도 극비밀리에 돕는 사람들이 있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많다.
오직 성령의 초자연적인 도움 없이는 모슬렘권 선교는 항상 위험하다.
특히 선교사들의 체류문제도 항상 불안하다.
조금만 소문이 나면 바로 연락이 되어 요주의 인물이 되기 때문이다.
교회들은 이런 위험지역에서 일하는 선교사들을 위해 항상 기도해야겠다. --생명의 샘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