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CIS (미 시민권 및 이민 서비스, 이하 이민국)는 “아시안 문화 유산의 달”을 기념하여 이민국에서 주최하는 시민권 선서식이 마운트 프로스펙트 소재 한울종합복지관 (사무총장 윤석갑) 북부 사무실에서 5월 29일에 열린다.
5월은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 출신 이민자들의 전통을 축하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는데, 이번 시민권 선서식은 약 20여년만에 한인봉사단체에서 실시되는 행사로 미국내 아시안 커뮤니티 중에서도 한인들의 위상을 높이는데 의미가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민국은 그동안 박물관, 도서관 및 공공 서비스 기관 등과 계약을 하여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중요한 커뮤니티 기관에서 시민권 선서식을 거행해 오고 있었다.
한울복지관이 이번 특별 선서식장으로 선정된 것은 지난해 이민국 직원의 제안으로 준비를 하게 됐고, 이번 시민권 선서식에서는 최근 한울복지관을 통해 시민권 신청과 인터뷰 공부를 해온 한인 약 10명을 포함해 총 30명이 충성의 맹세를 통해 시민권 증서를 받을 예정이다.
이민항소위원회 (BIA)의 정식 인가를 받은 한울복지관은 일리노이 이민자 난민옹호 연합 (ICIRR)의 지원으로 매년 300명 이상의 시민권 신청을 돕고 있으며, 영어수업과 시민권 준비반, 모의 인터뷰 연습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민권에 관한 문의는 정상선, 한혜경 선생님께 847-439-5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