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소리 음악의 향연에 출연할 시카고의 음악인들

by 관리자 posted May 2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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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소리 창간 2주년 기념 전통요리와 음악의 향연이 오는 531(주일)로 다가왔다. 전통 요리를 시연해 주실 장재옥 권사님과 오카리나 전도사, 허정숙 장로님이 이끄시는 카리스 오카리나 앙상블 소개에 이어, 음악의 향연으로 무대를 빛내줄 음악인들을 소개한다.


이번 음악회에는 음악회의 전체 기획을 담당해 주신 이소정 교수 (Judson University)를 비롯하여 소프라노 홍선희씨, 피아니스트 주혜진 양, 첼리스트 장성찬 군이 출연하게 된다.

 

피아니스트 주혜진 양은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인디애나 음대에서 석사 후, 현재 노스웨스턴 음악대학에서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주혜진 양이 연주할 라흐마니노프의 프렐류드 G 단조는 그의 피아노 솔로 작품 가장 많이 연주되는 하나로, 곡은  ABA 형식으로 되어 있는데, 부분은 행진곡풍의 흥겨운 리듬이 바탕이 되며 둘째 부분은 서정적이고 우수에 젖은 선율이 주를 이룬다.

 

첼리스트 장성찬 군은 예원 학교 재학 도미하여 줄리어드 예비학교 졸업, 한국 종합 예술 학교 졸업 (정명화 교수 사사), 줄리어드 음대 대학원 졸업, 예일 대학원 아티스트 디플로마, 현재 노스웨스턴 대학교 박사 과정 중에 있다. 세계적인 연주자 한스 옌센 교수의 조교였고, 수상 경력으로는 중앙일보 콩쿠르 1, 윤이상 국제 콩쿨 입상, 아스펜 음악제 컴피티션, 소란틴 컴피티션 미국 많은 콩쿠르에 입상하였고, 뉴저지 필하모닉, 서울 내셔널 심포니 유명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경력이 있다.  

이번에 장성찬 군이 연주할 쇼팽의 폴로네이즈 브릴란테는 피아노의 시인으로 불리는 폴란드의 작곡가 쇼팽이 되는 첼로를 위한 작품 하나로 제목이 시사하듯이 매우 화려하고 연주하기 어려운 곡이다.  

 

소프라노 홍선희 씨가 부르게 될 곡, "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모두에게 알려진 찬송가이며, 영화 타이타닉 마지막 장면에서 연주되어 한층 유명해진 곡이다. 19세기 세라 애담스라는 영국 여류시인에 의해 작사되고 로웰 메이슨 이라는 미국의 교회 음악가에 의해 곡이 붙여졌다.  

새타령(박희경 작사, 조두남 작곡) 민요풍으로 작곡된 한국 가곡의 범주에 들어가는, 아주 흥겨운 성악곡이다.

이태리의 작곡가 아르디티가 작곡한  ‘Il Bacio (입맞춤)’ 여성 성악가들에게 가장 인기있게 불려지는 기교적인 아리아 하나로 사랑의 지고한 기쁨을 노래하고 있다

 

마지막 순서로 연주하게 될 "축복하노라" (조은아 작사, 신상우 작곡) 서울대 음대 작곡과를 졸업한 CCM 작곡가 신상우 씨의 대표작품 중의 하나이다. 성경 말씀을 토대로 아름다운 축복의 가사와 멜로디가 발라드풍으로 아름답게 작곡되었으며, 이번 연주에서는 첼로의 대선율과 어우러져 편곡된 버전을 연주하게

 

이번 음악회의 전체적인 기획을 맡아주신 이소정 교수는 우리 생활에서 음악은 목마를 필요한 생수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음악이 없는 삶은 참으로 건조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좋은 음악은 우리의 생활을 시원하게 하고, 즐겁게 하고, 풍성하게 합니다. 특히 공들여 아름답게 작곡된 음악 작품을 들으면 우리의 마음은 쉼과 활기를 얻고, 나아가서는 음악을 들으면서 인생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됩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또한 곡 선정에 있어서도 이번에 선정한 성악곡과 기악곡들은 모두 많은 시간을 애써 연습한 음악가만이 연주할 있는 훌륭한 클래식 곡들이라고 하며, 덧붙여 하늘소리 (skyvoice.org)”의 사역과 이번 창간 2주년 기념 행사의 취지에 맞게 행사를 통하여 복음의 멧세지를 전달하는 목적을 잊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이러한 클래식 음악이 주는 일반적인 기쁨에 더하여 이번 음악회는 찬양으로 시작하여 찬양으로 끝나도록 순서를 배열하였다고 한다.  

이소정 교수는 말하기를, “아무리 물질적으로, 감성적으로 즐겁고 풍성한 삶이라 하더라도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지 못하는 , 예수님을 통하여 주시는 구원이 없는 삶은 모두 헛된 것에 불과합니다

찬송 "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들으시면서 하나님을 가까이 함이 근원적인 복인 것을 다시 조용히 생각하시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 찬양 "축복하노라" 들으시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모든 축복을 세어보시고 삶과 죽음을 넘어서는 참된 평화를 누리시길 바랍니다.”라고 하면서, 이번 음악회를 배로 즐기며 감상할 꿀팁을 주셨다.

 

정성껏, 그리고 기도하면서 준비한 음악회이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깊어가는 여름날 저녁 은혜로운 시간이 되길 바라며, 이 음악의 향연에 여러분을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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