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구약의 율법시대에서 신약의 은혜시대로 넘어가는 전환점의 선교사이다.
바울 자신도 이 두 시대를 모두 경험했는데 다메섹 도상에서의 경험이 바로 율법에서 은혜로 넘어오는 경험이었다.
이제 선교 끝 무렵에 바울은 율법 주의자들의 중심지로 들어와 폭도들에 의해 에워싸이게 되었다.
여기서 예루살렘 교회 지도자들의 결정에 대하여 생각을 해보자.
그들은 4명의 결신자들에게 율법의 요구를 집행하자는 것이다.
바리새인들을 속이기 위해서이다. 위기 속에서의 지혜의 결단을 생각해 보는 것이다.
이것은 하나의 위기 탈출을 위한 방법론이지 거짓말을 한 것은 아니다.
우리는 전도를 위해 혹시 이것과 비슷한 방법이 필요한 것인지
생각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