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거의 죽을 정도로 폭행을 당했다.
그러나 그 위기에서 로마가 살린다. 로마는 바울에게 위기의 천사역할을 한다.
그리고 바울에게 정식으로 복음을 전하도록 기회를 준다.
바울은 온몸이 피투성이가 된 채 영내로 끌려 들어가 정식 단위로 인도된다.
여기서 그는 히브리어로 유창하게 말을 시작한다.
흥분한 대중을 먼저 차분하게 가라앉힌 후 본론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바울의 침착하고 여유 있는 임기웅변의 기술은 그의 웅변적 훈련을 엿보게 한다.
자기의 족보로부터 과거와 오늘의 변화된 모습을 알기 쉽고 그리고 자상하게 설명하기 시작했다.
그의 말은 계속되어 나간다.
여기서 바울은 내일이 꼬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복음 전도자로서의 위대한 설교,
즉 다메섹 경험을 설파할 기회를
주기 위함이었음을 후에 깨달았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