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음악회 & 장재옥 요리 쇼 ' 대성황 하늘소리, 창립 2주년 기념…
350여명 참석 인터넷기독포털사이트 하늘소리(www.skyvoice.org.대표 김흥균권사)가 창립 2주년을 맞아 감사 음악회와 요리쇼를 개최해 대 성황을 이뤘다. 5월 31일 오후5시 윌링 소재 한인문화회관에서 열린 행사는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음악회와 2부 ‘우리요리 이야기 저자’ 장재옥원장(세계한식 요리 연구원)초청 요리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음악회에서는 장성찬 첼리스트, 주혜진 피아니스트가 ‘내 주를 가까이 하게함’으로 서막을 열었으며, 장성찬군의 Polonaise Brillante in C
Major(by Frederic Chopin) 첼로 연주, 소프라노 홍선희의 새타령,
Il Bacio(반주 홍소정), 주혜진양의 Prelude in G minor(by Sergei Rachmaninoff)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연주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2부 순서에서는 카리스 오카리나 앙상블(단장 허정숙)의 연주에 이어 장재옥 요리사가 건강요리 상식 퀴즈, 소스만들기, 매화 김밥싸기 등을 시연하는 건강요리쇼를 진행했다. 이날 장재옥씨는 워싱턴D.C. 스미소니언박물관에서 최초로 시연한 한국 전통음식 궁중 맥적과 궁중 샐러드를 소개해 관심을 모았으며 요리 쇼 후에는 장씨가 손수 만든 궁중맥적, 궁중잡채, 궁중샐러드 등을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재옥 원장은 허일숙 아나운서와 콤비를 이뤄 음식 시연과 더불어 구수한 입담으로 식재료에 연관된 영양소, 질병 예방을 위한 건강지침등을 설명해 관심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가족 단위, 교회별, 단체별로 참석해 음악감상과 더불어 음식쇼를
지켜본후 삼삼오오 모여 식사를 나누면서 담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버펄로 그로브에서 참석한 박근희씨는 “아이들이 한식에 관심이 많아 온 가족이 참여했으며, 아이가 미국친구를 데리고 왔고,
한국음식에 관심 많은 인도분들을 모시고 왔다”고 설명했다. 시카고의
차경표씨는 “최근 시카고 행사중 이처럼 많은 관중들이
모인 것은 처음인 것 같다”고 말하고, 음악회와 요리쇼 내용도 좋고,
행사장 장식도 정성스럽게 꾸미는등 주최측이 관중들을 위해 많은 신경을 쓴 보기 드문 문화 행사였다”며 흐뭇해 했다. 교회들의 단체 참여도 눈에 두드러졌다. 안디옥교회(담임 곽성룡목사)는 목장별 참여를 비롯해 교인들이 행사 자원봉사자로 수고했으며, 행복한 공동체(새누리 주님의 교회 오찬석목사, 시카고 코너스톤교회 김데빗 목사, 뉴송 교회 허대행목사)는 교인들과 더불어 비신자들을 초청해 참여했다. 김흥균 권사는 “하늘소리를 길러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시카고 동포들에게 음식과 음악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문화를 제공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 전 좌석이 매진될
2015.06.05 14:58
하늘소리 '감사음악회와 요리쇼'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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