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결혼 반대 천명).jpg


미국 유명 목회자들과 평신도 지도자들이 ‘연방대법원의 동성결혼 전미 합법화’를 반대하는 온라인 청원 서명운동을

지난 10일부터 시작했다.

“전통결혼 수호자들의 서명”(Pledge in Solidarity to Defend Marriage)으로 명명한 이 서명운동에는 현재 4만2천 명 이상의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들이 이미 서명한 상태며, 앞으로도 참여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 서명은 리버티 카운슬 액션(Liberty Counsel Action)의 의장인 매튜 스테이버(Mathew Staver)와 가톨릭 온라인

(Catholic Online)의 편집국장인 케이스 프루니어(Keith Fournier)가 주도하고 있으며, 이들은 “이 청원에 서명한 이들은 

동성결혼을 허용하려는 모든 정부의 노력에 대해 반대한다”면서 “종교 자유를 포함해 모든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감옥에 가는 것을 포함해 어떤 벌금이나 처벌도 감수할 것”이라고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서명과 관련된 온라인 청원 사이트인 www.defendmarriage.org에 따르면, 이번 청원 및 서명운동은 돕슨 박사와 스카버로, 

그리고 스테이버가 목회자들과 함께 ‘비전 아메리카 화상회의’(Vision America teleconference)를 하던 가운데 이뤄졌다.

이와관련 스카버로는 화상회의에서 “이번 판결이 가져올 도덕적•성경적 결과에 대해 우려한다”면서 “연방대법원의 동성결혼 

허용은 노예제도를 지지하는 판결을 내린 ‘드레드 스캇’(Dred Scott) 판결 만큼이나 비극적인 결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테이버도 화상통화에서 종교적 신념 때문에 처벌을 받고 있는 웨딩사업 종사들에 대해 언급하면서, “우리는 하나로 뭉쳐서 

맞서거나 뿔뿔이 흩어져 목이 매달리는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며 “지금의 때는 동성애 옹호자들은 우리를 모래알처럼 

흩으려 하겠지만, 동성결혼이 법원에 의해 합법화되지 않도록 총체적으로 맞서야 한다. 특정인이 표적이 되면 그들과 함께 연대해 

맞서야 한다”고 결사항전의 의지를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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