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영 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습관적인 만남은 진정한 만남이 아니다.
그것은 시장 바닥에서
스치고 지나감이나 다를 바 없다.
좋은 만남에는
향기로운 여운이 감돌아야 한다.
그 향기로운 여운으로 인해 멀리
떨어져 있어도 함께 공존할 수 있다.
사람이 향기로운 여운을 지니려면
주어진 시간을 값없는 일에 낭비해서는 안된다.
쉬지않고 자신의 삶을 가꾸어야 한다.
그래야 만날 때마다
새로운 향기를 주고 받을 수 있다.
-법정, '아름다운 마무리'에서-
굿모닝~!!!!!
우리는 일생을 살아가면서 수없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스쳐 보내기도 합니다.
좋은 인연이 있는가하면 불가피한 악연도 있습니다.
유유상종이라 비슷한 취향과 나이와 문화가 같은 세대가 모이는데도 코드가 전혀 다른 이들도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유독 향기가 진한 사람이 있습니다.
모두에게 그리움을 주고 그가 자리에 없으면 허전한 사람,
썩어간다해도 좋은 향기를 주는 모과같은 사람,
아름다운 여운을 주려면 그만큼의 상식과 지식과 배려심이 있어야 합니다.
책을 많이 읽었다 해도 자기 것으로 소화하지 못했다면 그것은 자기 것이 아닙니다.
읽고는 명상의 시간을 갖고 깨닫거나 좋은 구절은 메모해 두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서 오늘은 좋은 책 한 권을 손에 들어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