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눈물 방울 방울은 여러분입니다.

by 관리자 posted Jun 2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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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소정+장성찬+홍선희.jpg

김흥균 권사

 

하늘소리 창립 2주년 기념 감사음악회와 요리쇼행사를  치른지도  한달이  돼 가고 있습니다. 하늘소리 독자님들께  이번 행사에서  은밀이 일하신 하나님의 행적을 소개해야 될지?  아니면,  두돌밖에 되지 않은 미흡한 하늘소리를 격려와 사랑으로 품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글을 올려야 될지? 참으로 할말은 많은데, 무엇을 먼저 써야 할지 갈팡질팡하다 시간을 끌게 되었습니다.

 

  마음을 추스리고, 기억이 생생할 때  하나님이 하신 일들을 먼저 따로 기록해 두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늘소리의 역사로 보존하고 싶은 생각에서 입니다.  이는  하늘소리는 하나님이 운영하심을 기억하고 인정한다는 고백이기도 합니다.


 행사를 마친 늦은밤,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올린 후 이번 요리쇼에  초청된  장재옥 원장님께  티켓 수입의  50%를 고스란히 정리해 드리고, 다음날 아침,  피로에 지친 몸을  추스리고,하늘소리 웹사이트 관리회사를 제일 먼저 찾아갔습니다.

수익이 남는지 모자라는지 계산 하기전에  웹사이트 업그레이드를 상의하고, 요청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이 보내주신 분들의  사랑과 관심, 후원이 제일먼저 사역의  열매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였습니다.


    행사후  많은 분들이 수고했다. 병 나지 않았느냐? 하늘소리가 최근 시카고에서 가장  발전한 기관인 것 같다.  하늘소리 대단하다등 많은 격려와 칭찬를 해 주셨습니다. 저는  이분들의 진심어린 관심에  잠잠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참으로 하나님이 하신 일들이고그곳에 하나님이 보내신 여러분들로 인해   뼈속깊은  감사의 고백이 나와서입니다.


 행사 며칠 앞두고갑자기 걷잡을수 없을 정도로 호응의 불이 번지면서  인원을 제한하기 위한 티켓 매진 광고를 해야 하나? 고민  많이 했습니다인원이 초과되어  오시는 손님들이 불편하면 어떻게 하나우리 두부부는 이를 놓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이 보내 주신 분들을 제한한다는 것은  하나님 방법이 아닌듯 싶다는 생각에 미치면서 ,  오신 손님들을 최대한 편안히 모실 방법을 강구키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몇날 며칠  거의 뜬 눈으로 밤을 새웠습니다.


행사장을 몇번 찾아가 실제 면적 크기를 자로 재어보고데코레이션과 행사장 셋팅  디자인을 수차례  바꾸고 또 바꾸고…. 행사장에 준비되지 않은 영상관련 기계를 행사장 다른 룸에서도 볼수 있도록 설치하느냐, 이리뛰고 저리뛰면서 기술자를 가까스로 구하고행여 음식이 부족할까봐  자정이 넘은 시간에 24시간 오픈하는 마트와 떡집을 알아내어  보충 음식을 새벽 까지 만들고


 그때마다  함께 밤을 새워줄 사람들을 보내 주신 하나님….저에게는 감사의 눈물, 눈물 한방울이 여러분들이었고, 하나님의 사랑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사당일  밀어닥친 손님들을 수용할 자리가 없어  발길을 돌리게 한 분들,  저희들의 부족함으로  편안히 모시지 못한 여러분들께 죄송할 뿐 입니다. 이 글을 통해 불편을 끼쳐드렸다면,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이를 교훈삼아 앞으로는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설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부족한 저희들을 사랑과 이해로 품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늘소리가 더욱더 하나님앞에 겸손히 주어진 일들을 잘 감당할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 기도 부탁드립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