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의 마음 속에 뭉쳐있는 '한'이라는 것은 ‘내 민족이 어찌하여 내가 깨달은 죽은 자의 부활과 예수 그리스도의 메시아 되심을 모르는가?’이다. 이 사실을 이무리 설명해도 납득시키기가
어렵게 느꼈기 때문에 그의 속은 날마다 타들어가는 듯 했다. 그래서 그는 "내가 차라리 구원에서 끊어질
지라도 내 동족이 구원 얻기를" 그토록 바랐던 것이다. 지금도 많은 부모님들이 자식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세상으로 방황하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밤낮으로 눈물로 기도한다. 세월은 흘러 벌써 10년이 넘었는데도 그 자식은 세상을 끊지 못하고 있다. 하물며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떠난
인간들의 모습을 볼 때 그 안타까움과 기다림이 얼마나 간절하겠는가.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지금도 인내심을 가지고 나의 그 무엇을 고치고 회개하여 새사람이 되어야 할 것을 기다리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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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9 08:30
오늘의 묵상-애타게 기다리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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