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 저녁 전체 집회 예배>
<선교 엑스포에 참가한 물한그릇 선교회: 과테말라에 식수를 공급하는 우물을 파주고 있다. 오른손에 든 병이 보통 과테말라인들이 마시는 식수. 왼손에는 우물 판 후 얻는 깨끗한 식수>
<저녁 식사 후 조별 모임> 보냄 받은자…젊은이들 신앙결단
하늘소리 필진 박영호목사 문화기획 이진열목사 강사로 제30회 코스타 컨퍼런스가 지난 29일부터 7월3일까지 위튼 칼리지에서 열렸다. 올해 KOSTA/USA에서는 30년전 코스타 주제인 ‘우리는 어디로”를 상고하며, ‘우리는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고 있는가’( 주제 본문 요한복음20:21 말씀,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 빈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낸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낸다”)로 다뤄졌다. 코스탄들은 “보냄
받은 자들 (the Sent)”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결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29일 개회예배에서 코스타 설립자인 홍정길 목사 (남서울은혜교회 원로목사)는 미국 각지에서 몰려든 젊은이들에게‘사명’이란 말씀 (사도행전 20:24)을 전했다. 홍목사는
“어떤 상황에서도 기독 청년으로서의 정체감을 잊지 말고 주 예수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에 관한 기쁜 소식을 증거하는 일을 해야 한다. 성경의 진리를 선포하고, 정의롭고 거룩해 져야 한다”라며, 젊은이들을 일깨웠다. 둘째날부터
매일 새벽 말씀 묵상 (QT),
조별 QT나눔, 오전 전체
집회 , 선택식 세미나, 일반인에게도 오픈된 저녁 집회등이 진행됐다. 영아, 유치, 유년, 유스 그룹의 어린이 코스타와 함께 중보기도, 개인 경건의 시간, 상담도 제공됐다. 코스탄을
위한 추천도서가 지정되어 두란노 서원 후원으로 시중가의 60-70%할인되는 서점이 운영됐으며,
각종 선교기관이 참여하는 선교 엑스포도 열렸다. 코스타/USA 추천도서로는 ‘하나님의 선교’ (Christopher Wright:
IVP), ‘현실과의 화해’'
(Jerry White: 씨뿌리는 사람), ‘무신론 기자, 크리스천 과학자에게 따지다’ (우종학:
IVP), ‘IVP 소책자 시리즈’ (IVP), ‘하나님은 어떻게 왕이 되셨나’ (N.T. Wright: 에클레시아북스), ‘오감으로
성경 읽기’ (김동문: 포이에마), ‘거꾸로 읽는 신약성서’ (차정식: 포이에마), ‘나의
사랑하는 책’ (John Stott: IVP), ‘공동체로 산다는 것’ (Christine Pohl: 죠이선교회), ‘일상상담’ (Karin
Ackermann-Stoletzky: IVP), ‘슬로
처치’(Christopher Smith & John Pattison: 새물결플러스), ‘안식’ (Marva Dawn:
IVP) 이다. 금년 KOSTA/USA 주제곡은 ‘하나님 우릴 사랑하셔서’ (박성호 작)이다. 금년 선교 엑스포엔 KBS (Korean Bible Study), 성서유니온선교회, 물한그릇선교회, YPF (YUST PUST
Foundation: 연변, 평양과기대 미주후원회),
BTS (Biblical Theological Seminary), OM 선교회 (Operation
Mobilization), 미션 코스타 (Mission KOSTA), 청어람 ARMC, UPS (Urban Prayer Station) 등에서 참가하여 코스타 후 각자의 관심있는 분야로의 “보냄 받은” 사명을 도전했다. 전체 집회와
세미나 및 특별트랙 강사들 가운데에는 본 하늘소리의 필진인 박영호 목사 (현 전주 한인장신대 교수; 전 약속의
교회 담임)와 하늘소리 문화사역 기획 담당인 이진열 목사 (안디옥교회 예배담당)가 지난해에 이어 참여했다. 코스타
참여자들은 1개 이상의 분야에서 자원봉사로 섬겨주기를 권하고 있으며, 섬김을 통해 말씀을 실천하고,
주님의 은혜를 함께 누리도록 하고 있다. 어린이 코스타, 세미나 도우미, 의료’간호 지원, 등록 수속 및 엑스포 섬김 등 다양하게 봉사할수 있다. 코스타
기간동안 매 저녁 집회에는 일반인들도 예배에 참석할 수 있다. 특히, 위튼 칼리지 내 빌리 그래함 센터는
코스타 기간동안 특별 미술 전시회를 개최해 컨퍼런스 참석자와 방문자들의 관람을 환영하고 있다. 빌리 그래함 박물관 상설 전시에는 빌리 그래함 목사 일대기와 미국 기독교 전도 역사에 관련된 전시물 3만 여점을 소장하고 있는데,이중에는 빌리 그래함 목사의 여의도 광장집회 기록 사진도 포함되어
있다. 코스타 30주년을 맞아 금년 참석자 중에는
한 살 때 부모와 함께 코스타에 참석한 어린이가 현재 31살의 청년이 되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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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8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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