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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4 17:49

어느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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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은 사모).jpg


가끔 이런 질문을 받아요.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의 가격이 얼마나 하는지! 그러면 이렇게 대답을 하지요.
“LA나 New York에 있으면 백만불이 넘을걸요.”
주택가격이 엄청난 대도시에 비해 Georgia의 주택가격이 낮다 보니 이런 대답을 한 건데요. 
현답인가요? (우문은 하지 않으실거죠? 사모님은 백만불이 넘는 집에서 사신다면서요? ... 같은)

집의 모양과 시설, 크기가 같아도 그 집이 어느 도시, 어느 동네, 어느 자리에 위치해 있느냐에 따라 십만불이기도, 수십수백만불이 될 수도 있어요. 
그렇다면 사람은요? 눈에 보이는 집이 그러한데 사람이야 더할 나위가 없지요.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가 어떤 자리에 있기를 원하실까요? 누구와 함께 있기를 바라실까요? 어떤 교회에 있으라 하실까요? 하나님과 자신에게 묻고, 또 묻고 ... 해야 해요. 

우린 창조주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피조물이기 때문이지요.
 

<조성은 사모>

-크리스쳔 타임스 간증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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