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바울과 같이 하나님이 원하신다면 어디서든지, 어느 상황에서든지
기적작인 방법으로 쓰임 받을 수 있다는 확신을 항상 가지고 살아야 한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는 방법은 선한 방법도 있지만
바울과 같이 독사에 물리는 사건과 같은 절망과 슬픔을 통하는 방법도 있다.
나 하나가 억울한 일을 당함으로 하나님의 선하심과 그의 사랑하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역으로 나타난다면 나는 그 길을 택해야 한다.
바울의 경우 독사에 물려 모두들 죽는 것으로 알았다가 아무렇지도 않은 것으로 다시 보여진 것과 같이
나를 나쁜 사람으로 인정했다가 후에 그 사실이 거짓이라는 것이 드러날 때
역으로 나에 대한 신앙적인 인격이 더욱 돋보이게 된다.
그러나 내가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참지
못하고 같이 싸운다면 둘 다 똑같은 사람이 되고 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