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쉰들러리스트라고 불리우는 고 현봉학 박사를 추모하는 행사가 오는 9월 26일 (토) 오후 2시-4시에 문화회관 제1행사장에서 열린다.

고 현봉학  박사는 한국 전쟁 때에 흥남 철수 작전에 미 10군단장의 Almond 장군과 해병대 사령관인 Forming 장군과 참전하여 10만명을 구제하여 한국의 쉰들러리스트라 불리운다. 고 현봉학 박사는 세브란스 의전을 졸업하고, 도미 후 펜실베니아에서 Ph.D 이후, Columbia, New Jersey, Thomas Jefferson 의대 졸업 후 미국에서 의사로서 활약하고, 지난 2007년 11월 25일 향년 87세로 별세하였다.

 

9월 26일 (토)의 추모 행사에는 문화회관 박물관 관장이신 역사학자 함성택 박사가 강의하며 고 현봉학 박사에 관한 음향 레코드와 비디오를 상영한다. 이번 추모행사는 Ryu 재단과 시카고 문화재단 후원으로, 함경도민회, 재향군인회, 평통, 연세대 의대와 한미 역사학회 추천으로 거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