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신애 권사 / 레익뷰언약교회; 리틀올코리아 단장> 시카고에서 4월26일 주일예배후 떠나왔는데, 어느새 5월8일 주일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터어키 국경을 넘어서 배를 타고 그리스로 넘어갑니다. 터어키 전체 인구의 98%가 이스람교를 믿는 터어키,
반면 인구의 98%가 크리스챤인 그리스입니다. 도시 색깔도 다르고
음식맛도 완연
다르네요. 국경 넘을 때 불과 한시간 거리인데, 사람들 모습도 너무 다릅니다. 터어키는 우리나라가 1960년대 가난했던 그 모습인데,
그리스는 우리나라의 현대 모습으로 비추어 집니다. 그리스는 우리 나라보다 아주 조금
더 큰
면적을 갖고
있으며 국가의 면적으로 본다면 세계에서 99위라고
합니다. 참고로 우리 나라의 영토 면적은 세계에서111위라고 합니다. 정통 그리스 정교를 믿고 있는 그리스 국민들은
그리스의 날씨처럼 표정들이 아주 밝습니다. 국가적으로 재산
파탄을 맞은 국민들의 모습이 전혀
안보이고 거리마다, 카페마다 사람들로 북적이며 아주 활기가 넘칩니다. 자원이 풍부하여 산마다 대리석산이며,
산과 바다가 어울려져 휴양지로도 유명하고,
도시의 길에는 가로수가 오렌지들로 주렁주렁 달려 있었습니다. 오늘은 네압볼리, 빌립보 유적지, 자주장사 루디아 기념교회, 바울과 바나바가 갇혔었던 감옥을 순례합니다 사진
1: 그리스 항구도시 네압볼리와 사도바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