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용
집사 / 베들레헴교회> *오늘의 말씀 :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 내 안에 뛰고 있습니까? (빌립보서 1:1~11) *말씀 요약: 예수의 종 바울과 디모데는 빌립보에
사는 성도와 감독과 집사들에게 편지한다. 바울은 복음의 일에 참여함을 기쁨으로 간구한다. 나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사모하는 하나님이 내 증인이라 말한다. 그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그의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를 간구한다. *내게 주신 말씀과 묵상: 8절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얼마나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 그리스도의 장기. 허파와 심장과 내장은 무엇일까?
분노와 사랑같은 격렬한 열정이다. 나의 하나님을 향한 격렬한 열정이 내 마음 속에 있는가? 그를 대변함과 증언하는 내 안에 격한 반응이 있는가?
그는 나를 위해 대신 죽으셨는데, 나는 그 분을 위해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나는 그의 의리를 지키는 자인가? 그가 남기고 간 발자취를 따르는 자인가? 나는 그의 참된 증인인가? 나는 그의 충만함 속에 있는 자인가? 나에게 그리스도의 심장이 있는가? 내 안에 그리스도의 영이 역동하는가? *구체적인 적용 인간은 절대 포기하지 못하는 것이 있다. 그것이 각각의 삶에서 어떤 형태로 나타나던지 나의 생각, 사고 방식, 습관, 느낌, 판단 그리고 결론적인
행동이다. 예수님을 비로소 개인적으로 만나게 되자 마음에 불붙듯 일어나는 그리스도의 사랑이 나의 행동으로 표출되어 미친 듯이 사람들을
만나 어설프게라도 예수를 전하기 시작하였다. 전도가 되었던 사람들 중에는 방황하던
때에 딱 일치하여 교회에 발을 딛게 되었거나 여러 가지 이유로 낙망하던 이들에게 다시 새롭게 신앙을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너무 멀리 나갔는지 다시 돌아올 생각을 하지 않고 아직도 어디서인가에 발을 담그고 복음을 외면하고 있다. 처음엔 안타까운 심정으로 인해 답답해 하였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하나님의 감화하심과
인도하심은 모든 사람들에게 동시에 역사하지 않으심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어쩌면 어떤
사람들은 해당이 안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고민을 갖게 되었다. 나 역시 물리적으로 매어있는 삶 속에서 나의 시간과 일정 그리고 개인적 삶을 외면할 수 없었고 삶의 우선 순위에 따라 제한된 시간
속에 따라 행동할 수 밖에 없었다. 선택과 집중이란 말이 그 당시 나의 삶의 방향과 목표에
큰 영향을 주었다. 그리스도 공동체로서의 바구니가 없었더라면 나는 예수를 다시 만나는 것이 쉽지 않았을 것이고 예수님을 담아내는 나의 삶의
모습의 변화가 극적인 반전의 결과로 영글어 지기도 힘들었을 것이다. 내 안에 그리스도의 심장을 갖게 되었음은 그분의 은혜의 선물임을 부인할 수가 없다. 내 안에 지금도 나를 깨우치고 일깨우는 것은 그분이시기 때문이다. 인격적이고 개인적인 그분의 성품을 내 마음속으로 담아내고 있는 중이다. 새벽을 깨우리로다! 내 삶의 어두움이 걷히고 하나님의 찬란함
속에 거하는 삶은 매일 세상의 어두움을 걷어내는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느끼는 것은 그분의 영광과
존귀가 내 안에 충만함이다. 다시 찾은 예수 그리스도. 나에게
새 생명과 새 삶과 새 의미를 주셨다. 나의 옛사람을 극적으로 벗어나게 하셨다. 너무 늦게(?) 만난 예수 그리스도!
하지만 난 너무 행복하다. 내 안에 그리스도의 심장을 가졌음을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함으로
삶에서 그분의 길을 따라가야 간다. 결단과 의지를 주님께 맡길 때 주님께서 주시는 은혜가 나를 이끌어 주신다.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그리스도가 나를 감싸고 당신의 향기가 나의 심장을 깨우며 주님을 향한 나의 증언과 고백이 이 새벽 나를 깨우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세상과 더불어 살게 하시지만, 세상 속에 구별된 삶을 살게 하시며 당신을
향한 사랑과 열정을 잃지 않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서로 사랑하는 마음을 주시고 매일의 삶 속에서 인내와 긍휼함을 시험하시며 그리스도의 길을 따라가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십자가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의 날까지 당신의 증인으로 인한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를 주저하지
않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기도 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