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영목사(하늘소리 문화원장)
물고기는 셀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양의 알을 한 번에 낳는다.
그러나 알을 낳을 때 아무런 소리도 내지 않는다. 반면 닭은 알을
하나 낳을 때마다 무척이나 수선을 떤다. 우리는 그 소리를 듣고 닭이
알을 낳았음을 알 수 있다.
인류도 마찬가지다. 인간은 문자 발명 훨씬 이전부터 본능적으로,
혹은 어떤 필요에 의해서 끊임없이 커뮤니케이션을 해왔다.
라스코 동굴이나 알타미라 동굴의 벽화를 통해 구석기 시대 사람들이
전하고 싶어 했던 메세지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광고 읽는 CEO>에서-
굿모닝~!!!!
살인 현장에서도 사자는 무언가의 흔적으로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지능이 있는 인간은 무언가 남기려고 하는 것이 본능입니다.
그리고 그것 때문에 인류는 발달되어 왔습니다.
인간만이 자서전을 남기고 인간만이 책을 씁니다.
따라서 자신을 알리는 것은 지극히 정상입니다.
저는 하루하루를 바쁘게 살아 갑니다. 그런데 문득 생각난 것이
'그런데 얻은 것이 무엇일까? 무슨 이득을 남겼으며, 무슨 유익이 있었을까?'
어느 날은 바쁘긴 했는데 소득은 별로 없이 지나는 날도 있습니다.
은퇴한 바둑프로기사 홍종현 9단은 "한 수 둘 때마다 한 집씩 지으면 이긴다."라고
얘기했습니다. 한 수 마다 의미가 있어야 한다는 말로도 들립니다.
우리의 하루, 과연 얼마나 의미가 있을까요?
하루가 모여서 일생이 된다는 진리를 우리는 깜빡하고 살아갈 때가 종종 있는건 아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