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 ‘이상재’ 선생이 민립대학의 기금을 모으기 위해
미국인 선교사 한 분과 함께 하와이에 온다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하와이 교포들은 ‘조국의 거인’을 보려고 마중을 나왔습니다.
그러자 기다리던 선생은 보이지 않고 선교사만이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선교사는
"이상재 선생은 워낙 성품이 강직하셔서 일본의 여권으로는 하와이는 고사하고 천당에도 안 가신다 합니다."
라고 전했다 합니다.
월남 ‘이상재’ 선생이 민립대학의 기금을 모으기 위해
미국인 선교사 한 분과 함께 하와이에 온다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하와이 교포들은 ‘조국의 거인’을 보려고 마중을 나왔습니다.
그러자 기다리던 선생은 보이지 않고 선교사만이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선교사는
"이상재 선생은 워낙 성품이 강직하셔서 일본의 여권으로는 하와이는 고사하고 천당에도 안 가신다 합니다."
라고 전했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