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낳은 위인 부커 워싱턴은
어려서 노예로 하루 종일 일을 하면서 작은 집을 관리 했습니다.
주인에게서 창문을 닦으라는 명을 받고서야 창문이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태어나면서부터 유리 창문이 있는 집에 살아 보지 못했고
먼지가 많이 앉아 창문이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유리창을 닦았습니다.
순간 찬란한 석양빛이 오막살이의 어둠침침한 방안을 환하게 만들었습니다.
이후 부커는
“창문을 닦읍시다. 창문을 닦읍시다. ‘미래’라고 하는 창문을 닦읍시다.
양심의 창문, 신앙의 창문
거기에 먼지가 앉으면 암담할 뿐입니다.
미래도 보이고 현재도 밝아지도록
빛을 받아들이는 마음의 창문을 닦읍시다.”
라는 말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