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삶은 여호와의 날!

by skyvoice posted Nov 0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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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용 집사 / 베들레헴교회>

 

<오늘의 말씀> 안에서 유익한 (고린도전서 7:25~40)

<말씀 >

임박한 환란으로 인하여 사람이 그냥 있는 그대로 지내는 것이 좋으니라. 시집 장가 가는 것은 죄짓는 것이 아니며 하지만 육신의 고난은 있으리라. 오직 주를 위하여 흐트럼 없이 섬기는 것이니라.

결혼하는 자도 잘하는 것이고 결혼하지 아니하는 자도 잘하는 것이니라. 오직 주안에서만 것이니.

 

<내게 주신 말씀과 묵상>: 35 후반

오직 너희로 하여금 이치에 합당하게 하여 흐트러짐이 없이 주를 섬기게 하려 함이라.” (개정개역)

다만 합당한 것을 추구하게 하며 너희가 흐트러짐 없이 주를 섬기게 하려 함이라.” (한글 킹제임스)

“but that you may live in a right way in undivided devotion to the Lord.” (NIV)

“but for that which is comely, and that ye may attend upon the Lord without distraction.” (KJV)

·         distraction: 정신이 흐트러짐; 주의 산만, 방심, 혼란, 불화,

 

바울이나 초대교회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 승천 다시 오시리란 말만 믿고 종말론적 의식으로 험한 세상을 살았던 사람입니다. 처녀나 과부에게 주는 조언 내용에서 바울의 생각을 엿볼 있습니다. 말씀으로부터 1,900년이 훌쩍 지나 버린 지금의 시대를 살고 있는 나에게 주는 바울의 메시지는 주안에서의 올바른 삶입니다.

흐트러짐 없이 주를 섬기는 . 이치에 합당한 것을 추구하는 삶이란 무엇인가?

 

<구체적인 적용>

어제 교회에서 저녁에 큐티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세미나는 3번에 걸쳐 있는데 이번 세미나 전체 주제는에덴의 삶을 회복하는 QT입니다. 1년에 1-2 개최하는 세미나를 통해 큐티를 알게 되었고 실전(적용) 연습을 통해 걸음마를 떼게 되었습니다. 후에도 계속 세미나가 있을 때마다 참석해서 어떻게 하면 큐티를 자연스럽게 있을까?” 하는 행복한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1단계: 조용한 시간과 장소를 정한다

2단계: 준비기도

3단계: 본문 읽기와 묵상

4단계: 적용 기도와 적용

 

처음 배웠을 3 전이나 지금이나 이러한 원칙의 순서에 의해 큐티를 해오고 있으니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이 아닐 없습니다. 이제는 큐티방을 통한 지체들 간의 나눔으로 주신 말씀의 풍성함을 주고받는 은혜의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묵상과 적용의 어려움과 진통의 순간과 나날들이 있었지만, 이것을 통과하니 단계별로 진화를 해서 나만의 큐티 모음을 형성하게 되었습니다. 조용한 시간과 장소를 정하는 것이 몸에 배는 습관이 되었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자동적으로 침대 머리맡에 큐티 책을 집어 드는 것으로 새벽을 깨우게 됩니다. 새벽을 깨우는 것은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것은 나에게 생명의 호흡과도 같습니다.

큐티를 처음 시작할 주님께 기도드린 것이 생각납니다. “주님, 저에게 지혜를 주셔서 큐티를 통해 나의 삶을 바꾸고 변화되기를 원합니다. 도와주세요. 큐티가 잘될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기도했던 같습니다. 주님께서 저의 기도에 응답하셔서 오늘 까지 열심히 큐티를 있었습니다.

본문 읽기와 묵상의 방법은 주님께서 과외공부를 따로 시켜 주셨습니다. 성경통독을 통해서 성경 전체를 흐르는 맥을 알게 하셨고, 다양한 책들과 성경 교재 등을 통해서 연결고리를 얻게 하셨습니다. 성경의 다양한 사본들을 비교하면서 내용을 묵상하니 더욱 풍성하게 의미가 깨달아지게 되었습니다. 영한 대역 한글 개역성경, 영한 대역 킹제임스를 번갈아 읽고 묵상합니다.

전부터 일주일에 한번 신학교에서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귀한 기회입니다. 은혜와 복음으로 배워왔던 성경지식이 학문적인 접근으로 강화되고 정리되며 성경의 거대한 산맥들의 나무와 숲을 관통하는 기나긴 여정이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나를 향한 여호와의 날의 실현입니다. 주님께서는 하나님을 떠나 우상숭배로 얼룩진 삶을 살고 있었던 저를 끝까지 버리지 아니하시고 인내하셔서 결국 당신께 다시 돌아오시게 하셨습니다.

여호와 날에 나는 하나님의 영으로 말미암아 새롭게 변화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 2:28~32)

하나님께서 말씀을 통해 죄의 회개, 심판의 취소 그리고 선한 행실과 순종의 결과를 유도하시고 회복과 미래적 축복을 주셨습니다.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 6: 8)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고 순종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의 확인 감사와 은혜와 은총과 자비를 기억하고 인식하며 지속적인 겸손한 마음을 갖고 매일의 일상 속에서 그분께 의지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기도>

주님, 바로 곁에 있으니 주님을 알아가고 깨닫고 배워가는 일이 용이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은혜 속에 베푸시는 축복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내게 주신 말씀을 통해 주님을 섬기는 일에 합당한 것이 무엇인지 알게 하시고 삶에서 흐트러짐 없이 행하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또한 깨닫게 해주십니다.

섬김의 , 순종의 , 겸손의 , 완성의 , 열매의 삶입니다.

주님을 따르는 제자, 아들의 권세를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주님의 인도하심과 역사하심의 손길 속에 동역하시는 은혜 안에 거하며 세상을 따르지 아니하고 예수님만 바라보며 세상에서 승리하게 하시는 나의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