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인근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과 특별히 아시안 암환우회 기금 마련을 위한
모금 행사로 마련한 5K Run
for Love 2015가 지난 9월 12일
(토)에 글렌뷰 글렌에 위치한 글렌뷰 갤러리 파크 (2400 Chestnut
Ave. Glenview)에서 약 600명의 인종을 초월한 참가자들이 모여 기도와
예배, 그리고 간단한 몸 풀기 운동 후 오전 8시,
5K 달리기를 시작에 이어 1마일 걷기를 했다. 5K 달리기 참가자들은 각기 배부받은 번호표에 부착된
칩으로 각자의 기록을 온라인으로 확인해 볼 수 있도록 했으며, 각 연령대 별로 상위 3위까지 메달 및 부상이 수상되었다. 이날 전체 1위는 김창헌씨가 21분의 기록으로 수상하였으며,
여자부에서는 제니퍼오씨가 22분 31초의 기록으로
1위를 수상하였다. 전체 1위와 여자부 우승자
모두 50대 연령으로 우승하여 40-50대 달리기 인구가 가장 활발함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60대 연령과, 70세 이상 참가자들도 거뜬히 완주하여 이제 한인들에게도 달리기 붐이 일고 있다. 시카고 교회협의회 등의 후원으로 벌써 10년 이상 거행되고 있는 5K Run
for Love는 이제 한인뿐만 아니라 많은 외국인들도 참가하여 달리기에 참가함으로써 어려운 이웃과 환자를 돕는 일에
한마음으로 나섰다. 금년 이 행사는 특별히 아시안 암환우회 기금 마련을 위한 모금 행사로 진행되어 졌다.
이번 행사로 모아진 기금은 아시안 암환우회와 여성 핫라인, 그리고 다른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사용되어질 것이라고 한다. “시카고 지역의 교회뿐 아니라 여러 기관들과 달리기 행사에
참가한 모든 참가자들에게 감사하다. 아시안 암환우회와 여성 핫라인에는 곧 모금 되어진 기금을 전달할 예정이고,
그밖에 불우 이웃들을 돕기 위하여 주변의 도울 수 있는 이웃들을 추천해 주기를 기다린다.”고 행사전반책임자 (General Manager)이신 이용목 권사는 말씀하신다. 추천과 기타 자세한 정보를 위해서는 이용목 권사께 전화로 847-404-1399로
연락하거나 웹싸이트 www.5krunforlove.org를 참조하면 된다. <사진설명> 1. 달리기 전 전체 몸풀기 운동 2. 달리기 시작 3. 시상식 4. 여성회에서 참가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