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8월 일본군의 통신 센터이자 병참 기지였던 히로시마에,
미군은 '리틀 보이'라는 이름의 원자 폭탄을 투하했습니다.
하지만 그 원자 폭탄을 투하하기 전에 여러 번 경고장을 그곳에 뿌렸습니다.
히로시마에서 20Km 이상 떨어진 곳으로 속히 대피하라는 경고가 담긴 전단지였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일본인들은 얄팍한 심리전을 쓰는 미군들의 군사 전술로 여기며 무시했던 것입니다.
타 지역으로 피난을 간 사람들은 생명을 건질 수 있었지만,
많은 일본인들은 비극의 주인공들이
되고 말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