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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 권사 / 뉴비젼 교회>

 

예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시며 외쳐 이르시되 너희가 나를 알고 내가 어디서 온 것도 알거니와 내가 스스로 온 것이 아니니라 나를 보내신 이는 참되시니 너희는 그를 알지 못하나 나는 아노니 이는 내가 그에게서 났고 그가 나를 보내셨음이라 하시니” (요한복음 7:28~29)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요한복음 7:38]

 

그리스도인이 된 사람과 그리스도인이 아닌 친구가 함께 대화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그래 자네, 그리스도인이 됐다지?"

"그렇다네."

"그럼 그리스도에 대하여 많이 알겠군. 어디 좀 들어보세. 삼위일체라는 말은 무엇인가? 설명을 좀 해보게."

"글쎄, 잘 모르겠는걸."

"그리스도는 설교를 몇 번이나 했지?"

"잘 모르겠는데..."

"그럼, 수많은 사이비 종파들은 어떻게 된 거지?"

"글쎄, 나도 마음이 아프기는 하지만 잘 모르겠는걸."

"아니, 그리스도인이 되었다고 하고선 그리스도에 관해 아는 것이 없잖아!"

"자네 말이 맞아. 아닌 게 아니라 나는 별로 아는 것이 없네. 부끄러워. 하지만 이 사실 하나는 분명히 알고 있지. 3년 전, 내가 그리스도인이 아니었을 때는 난 주정뱅이였고 빚도 많았고 내 가정은 산산조각이 되어가고 있었지. 저녁마다 아내와 자식들은 내가 집에 오는 것을 무서워했지.

그러나 이젠 술도 끊었고 빚도 갚았고 우리 가정은 참으로 화목해졌어. 저녁마다 아이들은 목이 빠져라 나를 기다리고 있게 되었거든. 이게 모두 그리스도가 나에게 이루어주신 것일세.

 또한 나는 지독한 죄인이라는 것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나를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신다는 것만은 분명히 알고 있지."

 

이렇듯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은 인생이 뒤흔들리는 경험을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인류 역사가 BC AD로 갈라졌듯이, 우리 인생도 BC AD로 갈라지기 시작합니다.

배에서 생수의 강이 터지는 것같은, 싱싱하고 승리에 찬 거룩하고 복된 생활, 감사하고 자족하는 생활, 세상이 주지 못하는 평안과 기쁨으로 충만한 사랑이 내 속에 샘솟게 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이 놀라운 경험을 허락하시는 이유는 그것이 진실이고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진리는 변질되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어느 시대든, 어느 곳이든, 어떤 사람에게든, 어떤 언어로든, 동일하게 하나님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으로서 2천년 전에도 한 사람, 한 사람을 만나주셨고, 지금도 우리를 개인적으로 만나 주셔서 우리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습니다.

크리스천은 내 안에 그리스도가 있는 삶, 그리스도가 나의 중심에 있는 사람입니다. 세상은 기독교를 종교라는 틀로 이해하려 하지만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은 단순한 종교가 아님을 압니다.

예수님은 과연 누구일까요? 왜 꼭 예수님이어야 할까요? 왜 하필 예수님을 믿어야 할까요? 왜 오직 예수, 왜 예수만이 답이라고 할까요? 이유는 단 하나..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요한복음 14:6]

 

예수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니, 너무 독선적이지 않나요? 왜 기독교는 다른 종교에 비해 이토록 독선적일까요? 다른 종교에는 타인의 견해와 믿음에 대한 포용력이 있는데 기독교는 왜 그토록 배타적일까요?

기독교를 한낱 종교의 하나라고 생각하고 세상의 많은 종교 가운데 하나를 택한다면 기독교보다 불교가 훨씬 더 매력적일 것입니다. 이슬람교가 기독교보다 훨씬 더 강력합니다. 종교적 열심을 비교해도 미지근한 크리스챤과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마틴 루터가 주장한 종교개혁의 핵심을 요약하면 다섯 가지로 압축할 수 있습니다오직 성경, 오직 그리스도, 오직 믿음, 오직 주께 영광.

오직 믿음으로만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어떤 행위나 헌신으로도 구원을 얻지 못합니다. 구원받아 천국에 입성하는 길은 돈이나 공로나 충성을 다해서 얻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만 가능합니다.

구원은 오직 은혜로만 가능합니다. 구원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값없이 주시는 은혜입니다. 사람들은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어?” 라며 ‘값없이’에 의심스러워 합니다. 많은 의심과 비난에도 불구하고 오직 성경이 진리이며 오직 그리스도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며, 오직 이것을 믿는 믿음으로 구원받는 값없이 주시는 은혜이고 이 모든 것이 오직 주께 영광 돌리기 위함입니다.

인간은 인간만이 구원할 수 있지만 그냥 인간이 아니라 인간 이상이어야 합니다. 물에 빠진 사람은 물 밖에 있는 사람만이 구할 수 있듯이, 죄인은 죄인을 구원하지 못하고 죄인이 아닌 사람이 죄인을 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죄 없는 인간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

예수님은 ‘meta religion’, 즉 종교 이상의 존재일까요? 과연 예수님을 믿는 기독교는 종교 이상일까요?

불교 집안에서 태어나 40대까지 불교에 젖어 지냈고 25년동안 언론인으로 열정을 불사르다 예수쟁이인 아내를 잡고 교회를 고발하고자 취재하러 갔다가 예수쟁이가 되어 목사까지 된 분이 있습니다. “기독교가 종교라면 난 불교를 떠나지 않았다고 말하는 조정민 목사님입니다.

그의 책 왜 예수인가?’와 함께 내일부터 종교이상의 예수님에 대해 묵상 여행을 하겠습니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하나님 아버지, 죄와 죽음, 어둠과 괴로움 속에 살던 우리에게 예수님께서 오셔서 자유와 해방을 주시고 광명을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절대적 진리를 깨닫고, 단순한 종교가 아닌 참진리와 참자유와 참평안을 누리며 오직 주님의 은혜와 믿음으로 주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게 하소서.

눈과 귀가 열리어 예수님이 종교 이상의 존재임을 깨닫고 생수와 같은 은혜를 누리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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