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 권사 / 뉴비젼교회>

 

오늘의 말씀: 렘9:23-24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지혜로운 자는 그 지혜를 자랑치 말라 용사는 그 용맹을 자랑치 말라 부자는 그 부함을 자랑치 말라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인애와 공평과 정직을 땅에 행하는 자인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헛된 자랑거리를 버리고 오직 주님만 자랑하며 살아 갑시다!

 

그 사람의 인격을 살펴 보려면 그 사람이 자랑하는 것이 무엇인지 자세히 들어보면 됩니다. 육적인 사람들은 세상의 없어질 것들을 자랑하고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를 자랑하며 살아 갑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들이 다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것들인데도 어리석은 인간들은 자신의 지혜와 용맹과 부함을 자랑합니다. 자신이 자랑하는 것들 때문에 수치와 부끄러움을 당하게 되고 그것이 올무가 되어 패망의 구렁텅이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뿔을 자랑하던 사슴은 그 뿔이 수풀에 걸려서 사냥꾼에게 잡히는 신세가 되고, 힘 자랑 하던 구척 장신 골리앗은 다윗의 물메돌을 맞고 쓰러져 목숨을 잃었습니다. 허탄한 자랑은 우리 스스로를 속이게 됩니다. 별 볼일 없는 인생이 대단한 존재인줄 알고 교만에 빠지게 되어 스스로 패망의 길을 가게 되는 것입니다. 평생에 넘어지지 않는 비결은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주님의 몸 된 교회들이 주님을 자랑하지 않고 화려한 교회의 건물이나 구름떼처럼 몰려드는 성도들을 자랑하다가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능력을 상실한 교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기쁨이 되고 잃어버린 하나님의 권세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주님만을 자랑하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오늘도 주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를 자랑하며 살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