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씨앗-우리의 신분은 하나님의 자녀

by 관리자 posted Oct 2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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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 권사 / 뉴비젼교회>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로마서 8:32]

어느 권사님이 고아원에서 봉사 활동을 하러 가셨다가 그 곳에 있는 아이들이 안쓰러워 여자 아이 한 명을 손녀로 입양하였습니다. 며느리도, 아들도 착한 분들이라 어머니의 뜻을 받들어 그 아이를 딸로 맞이하였습니다.

그 여자 아이는 그 분들이 딸로 삼기 전에는 그 가정과 아무 상관이 없었고 아무 혜택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딸이 되었기에 그 아이는 자녀로서의 모든 권리가 생겼습니다. 그 아이는 이제 조금만 더 자라면..  "엄마! 나 아이스크림 사줘!" "아빠! 나 유치원에 갈래" "할머니! 놀아 주세요" 등등 많은 요구를 할 것이고, 그 요구들을 그 분들은 기쁨으로 받아 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 아이는 그 분들의 자녀가 되었기에 굳이 요구하지 않아도 필요한 것들을 공급받을 것이며, 싫다고 해도 그 분들은 그 아이가 훌륭한 사람이 되도록 훈육하고 교육시킬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엔 그 가정의 모든 것을 상속 받게 될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도 같은 이치라고 합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영접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이 주시는 권세와 축복이 있습니다. 이것은 과거에 내가 어떤 죄인이었든지, 어떤 삶을 살았던지, 많이 배웠든지 적게 배웠든지, 능력이 많든지 없든지 전혀 상관없습니다.

영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엄청난 권세와 축복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요한복음 1:12]

사람은 누구나 사람의 자녀로 이 세상에 태어납니다. 사람이 사람의 자녀로 태어났다고 저절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또 착하고, 성실하게 산다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시고, 사람은 여전히 하나님의 피조물로 하나님이 정하여 놓으신 법에 의해 다스림 받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법에 의해 지배 받는 것이 아니라, 부모와 자녀라는 인격적 관계로 대우를 받습니다. 육신의 아버지도 좋은데 하물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나의 영적인 아버지가 되어 나를 너무나 사랑해주시고 내가 언제든지 기대고 의지할수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ᆢ

또한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을 나의 구세주로 믿고 영접하는 자는 영생을 얻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천국의 열쇠, 천국행 티켓을 선물로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한복음 3:16]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 [요한복음 6: 47]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은 새로운 피조물이 됩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고린도후서 5: 17]

거듭난 사람은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예수님 믿기 전에 죄가 많았든 적었든 전혀 상관이 없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예수님을 내 삶의 주인으로 받아들이면 그때부터 거듭나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권세는 이것뿐이 아닙니다.

기도할 수 있는 특권과 기도의 응답을 받는 특권이 있습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직통전화입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연예인의 직통전화번호나 핸드폰번호를 안다면 얼마나 자랑하고 뽐내며 다닐까요? 우리가 대통령의 직통전화번호를 알고 불편한 것 필요한 것 다 해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면 얼마나 큰 특권일까요?

하나님은 연예인이나 대통령과는 비교도 안 되는 엄청난 큰 능력과 권세를 가지고 계십니다.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역대상 29:12]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면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면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마태복음 7: 911]

예수님을 영접하고 거듭나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만이 기도할 수 있고 응답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보호를 받습니다.

나를 눈동자 같이 지키시고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감추사” [시편 17:8]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광야요 황무지입니다. 이 세상은 안락함과 평안함 대신 도처에 사나운 짐승같이 나를 위협하고 고통과 상처를 줍니다. 육체의 아픔과 상처는 치료할 곳이 있지만 마음의 상처와 병은 누가 치료해 줄까요? 전자제품이 고장 나면 제조 회사에 찾아가서 애프터 서비스를 받듯, 내 마음의 상처, 외로움, 우울, 슬픔, 좌절에 대한 치료는 나를 창조하시고 지으신 하나님께서 해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경험하고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할 때 우리 영혼에 큰 기쁨과 평강과 자유로움을 누리게 됩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얼굴이 빛나는 것은 잘 살아서가 아니라 안으로부터 주시는 하나님의 위로와 은혜가 있기 때문입니다.

“…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이사야 43: 1]

하나님은 그의 자녀들에게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시면서너는 내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사람들은내 것을 사랑하고 아끼고 보호하고 귀중히 여깁니다. 하나님께서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를너는 내 것이라고 하십니다. 나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은 나와 함께 하십니다.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치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행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요 네 구원자임이라” [이사야 43:2]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환난 고통이 없다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고 주님이 말씀하신 것같이 환난과 시련을 당할지라도 감당하게 하시고 반드시 이길 수 있게 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고린도전서 10: 13]

고아였던 아이가 입양되어 따뜻한 가정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라는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모든 분들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이 놀라운 권세와 특권을 누리며 인생역전을 경험하시길 기도합니다.

저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신 하나님 아버지,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감히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특권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너는 내 것이라고 지명하여 불려주시니 또한 감사합니다.

죄많은 저를 구원해주시고 영생을 선물로 주신 그 구원의 기쁨을 회복하고 그 첫사랑의 감격을 잊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과 힘을 믿고 의지하며 허락하신 하나님의 자녀로써의 정체성을 깨닫고 하나님이 허락하신 권세와 특권을 마음껏 누리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게 하소서.

내 뜻과 내 의지 내 고집을 내려놓고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며 하나님에 대해서 예수님에 대해서 신앙생활에 대해서 하나하나 배워나가면서 주님과의 영적 소통을 통해 주님의 음성을 듣고 주님의 뜻을 발견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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