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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통신47.jpg

 

주안에서 평강을 전합니다.
 
참으로 세월은 살같이 빠르게 지나고 있습니다.
언제나 저희의 삶과 사역을 위해서 사랑과 관심으로 기도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선교통신을 올립니다.
 
1.  루마니아 “생명의 샘” 선교회, 연례수련회 

 9월 마지막 주간에는 저희가 거처하는 '아라드' 근교, 조용한 시골에 있는 선교관에서 선교회 리더들과 소속의 선교사들이 함께 모여 세미나 형식의 수련회를 가졌습니다.

우리 선교관의 과일 나무에서 수확된 포도사과를 수련회에 참석한 이들과 나눌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또한, 10 첫주에는 ‘아라드’ 지역의 기독교사회복지 종사자들 수양회를 우리 선교관에서 가졌습니다. 저는 선교회원 수련회에서는 마가복음의 선교적 관점을 강의했고, 사회복지 종사자 수양회에서는 그리스도인의 사회활동과 선교적 삶에 대해서 저의 선교사 생활을 간증하며 영적 영양분을 공급했습니다.

특별히 여러분께 기도 요청합니다:

우리 선교훈련원 출신으로 몰도바 공화국에 2년간 선교사역을 하고 돌아와서 '아라드근교에 교회가 없는 지역에 개척사역을 한 바 있는 Emil 형제가 심장마비로 병원에 입원해서 대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은 잘 되었지만 회복이 매우 느린 상태입니다. 30 중반에 결혼했는데 몇 년간 아이가 생기지 않다가 지난해에서야 아이를 낳게 되어서 한없이 기뻐했었던 순간을 기억합니다.

그런데, 심장마비로 큰 수술을 받고 회복이 느린 가운데 있다하니... 저희는 지금 전심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리 '에밀형제의 회복을 위해서 함께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2 “꾸빈(Cuvin) 교회

동역자 Ioan Miraute 목사는 참으로 신실한 사역자입니다. 제가 오랜 기간 자리를 비워도 언제나 변함없이 목회에 전념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한' 목사의 충실한 사역에도 불구하고 교회는 여전히 성장되지 않고 있습니다. 마을의 젊은이들은 물론 어른들나이가 든 노년층의 사람들도 오스트리아독일 등지로 돈 벌이를 하러 나간 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요즘, 난민문제로 조금은 위축된 상태지만... 

우리 '꾸빈' 교회 성도들이 말씀으로 무장하여 하나님의 은혜에 강성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3.  지역교회 순회설교 (선교코칭및 집시복음화 전도집회       

저는 루마니아의 도시와 시골의 지역교회들을 순회하며 설교를 통해서 선교적 삶에 대한 코칭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9월과 10(현재까지) 10곳의 루마니안 지역교회를 방문해서 설교했고, 집시촌에서 복음 전도 집회를 하였습니다. 이번 주일에는 루마니아 남부, 불가리아 국경지역 "사도바” 집시 교회에 가서 집회를 하게 됩니다. 들녘에서 벽돌을 만들고 그것을 팔아서 먹고 사는 일명 ’꺼러미달’ 집시들이 가장 많이 밀집해서 사는 곳입니다

"사도바"는 한때하나님께서 제게 능력 주셔서 저들에게 전도의 불길이 타오르게 하셨고매년 20-50명을 침수세례를 베풀었던 제 선교사역의 보람찬 시간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정겨운 곳입니다. 제가 몇 년간 가지 못한 상황에서 200 여명이 넘었던 성도들이 이제는 60명 정도만 남았다는 소식을 듣고 이 교회를 방문하기로 한 것입니다. 23일간 장거리 운전을 하게 되지만 가슴이 설레입니다.

                                      

선교동역자, 후원자 여러분!

집시들의 삶이 평탄치 않은데다가 사회적 냉대를 받고 있고, 삶의 양태에 질서가 없다 보니 직업을 구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또한, 복음을 들어도 말씀보다는 물질적 도움에 신경을 곤두세우기 때문에 진정한 신앙인으로 만들기가 매우 어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도 구원을 받아야 할 대상이기에 저는 계속해서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주일(25) '사도바' 교회의 집회를 마치고 약1000Km를 주행해서 화요일(27아침에 부다페스트 공항에 가서 시카고로 귀환합니다. 안전여행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그리고 저희의 루마니아 지역 교회 성장 협력과 '디아스포라교회를 향한 선교 동원 사역집시 복음화, 영적 변혁의 리더십, 다민족 선교개발과 협력 사역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기도해 주시길 바라며 이만 맺습니다.

 

주의 은총이 충만하시길...

 

루마니아에서- 박천규/신화선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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