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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안에서의 월동준비

 

<이남 권사 / 뉴비젼 교회>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시편 121: 1~8]

 

어느 집에 종이 한 사람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주인이 보기에 그 종이 너무 어리석어 보였습니다. 어느 날 주인은 장난 삼아 그에게 지팡이 하나를 주면서 “밖에 나가서 돌아다니다가 너보다 더 어리석은 자가 보이거든 지팡이를 그에게 주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종은 그 지팡이를 받아 들고서 “주인님, 이 세상을 떠날 때에 어떻게 해놓고 가실 건지 준비하셨나요?”라고 주인에게 물었습니다.

주인은 “이 바보같은 놈..  내가 죽으면 끝인데 뭘 준비를 하냐? 살아 있을 때 열심히 살고 열심히 즐기고 떠나면 그만이지 … ”라고 답했습니다.

그러자 종은 말했습니다.

“주인님, 하찮은 동물이나 식물도 겨울 준비를 하고, 하루 여행길도 완벽하게 준비를 하고 떠나는 법인데, 하물며 주인님이 이 세상을 떠나면서 영원을 위한 준비를 한 것이 없다구요? 주인님처럼 어리석은 사람은 첨 봤습니다요. 자 여기 지팡이가 있습니다. 가장 어리석은 사람은 주인님이니, 여기 이 지팡이를 받으십시요”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코끝에, 눈가에, 옷깃 속에 가을 바람과 가을 풍경이 파고듭니다. 거리엔 노란 은행잎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코끝에, 눈가에, 옷깃 속에 가을 바람과 가을 풍경이 파고듭니다. 거리엔 노란 은행잎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코끝에, 눈가에, 옷깃 속에 가을 바람과 가을 풍경이 파고듭니다. 거리엔 노란 은행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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