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 산자락 가난한 자, 병든 자, 정신적으로 유약한 자들이 모여 사는 곳에서 목회하던 목사님의 간증입니다.
어느 날 새벽기도 중 집채만한 마귀가 자기를 짓누르고 있어 숨을 쉬기조차 어려웠습니다.
주님을 부르나 입 안에서만 맴돌고 소리를 내지 못했습니다.
자기의 모습은 작은 벌레 같았습니다.
온 힘을 다해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타이어에 공기를 주입하듯 믿음을 담아 주셨는데 벌레 같던 자기의 모습이 집채만 해졌고
마귀는 발바닥에 지렁이 같이 보였습니다.
오직 믿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