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신애 권사 / 레익뷰언약교회; 리틀올코리아 단장> 바다를 끼고 달리는데 여명이 밝아오고 있었습니다. 좀더 있고 싶었던 순례의 길이었습니다.
아쉬움을 남겨 놓고 나의 집이 있는 시카고로 돌아갑니다. 이번 성지 순례에서 좋았던
것들, 그리고 인상 깊었던 것들을 적어봅니다: 1. 여행동반자 구성원들이 좋았습니다. 2. 아침마다 목사님의 인도로 큐티를 함께 했던 것이 좋았습니다. 3. 여행기간 내내 편안하고 깨끗한 잠자리와 풍성한 과일, 야채가 담긴 식사가 좋았습니다. 4. 순례지마다 안내 목사님의 상세한 설명이 좋았습니다. 5. 자동차에 물병이 늘 있어서 좋았습니다. 6. 옆자리 친구들이 챙겨주는 간식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7. 여행
경비가 너무 착했습니다. 8. 이번 성지순례에서 많은 교인들을 좀더 가까이서 한솥밥을 먹으며 친밀해져서 좋았습니다. 9. 매순간마다 감사하며 큰 은혜의 장중에서 주님의 임재를 매순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10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로 마치는 여행이어서 더 좋았습니다. 11. 2년후
2017년도에는 이스라엘 성지
순례를 계획하고 계시는 강민수 목사님이 계셔서
더욱 좋았습니다. 지금까지. 부족하지만 기행문을 적을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여행 중 메모했던 저의 기록들과 김정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