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구세군 메이페어 커뮤니티 교회의 여러분들: 오른쪽부터 이재구 부교 (프로그램 디렉터), 정재식 정교, 장호윤 담임 사관, 김동명 정교(음악디렉터) > 벌써 11월, 그리고
추수감사절이 다가오고 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날씨가 추워지면서 연말이라는
걸 우리에게 새삼 느끼게 해주는 건 어느새 우리 가까이에서 딸랑딸랑 울릴 구세군 종소리와 자선냄비일 것이다. 구세군 메이페어 커뮤니티 교회는 이미 지난 10월 31일
이웃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초청해 먹거리와 즐거운 놀거리를 제공하였던 Fall Fest로부터 시작하여 다양한
연말 자선활동들을 소개하며 이러한 활동과 행사들이 한 교회만의 활동들이 아닌 커뮤니티 모두가 참여하는 봉사, 자선활동이 되어야 겠다는 취지에서 지난 5일, 구세군 메이페어 커뮤니티 교회의 여러 활동들을 알리는 기자 회견을 가졌다. 담임인 장호윤 사관은 “우리 한인 이민도 이제는 받는 입장에서, 주는 자리에 설 수 있는 때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많이 가져서가 아니라, 우리보다 못한 사람들을 돌아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뿐만 아니라,
우리 한인 커뮤니티 전체가 동참하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여러분들꼐 도움을 요청합니다”라고 말한다. 구세군 메이페어 커뮤니티 교회는 이번 연말을 기해서 여러 행사와 활동들을 계획하고
있다. 이미 Fall
Fest를 통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음은 물론, 이날 이웃 월그린의 협조로 감기예방주사를
오신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접종하였으며, 앤젤트리 선물과 크리스마스 푸드베스켓을 마련해 줄 수 있는 신청자
모집을 시작하였다. 이는 선물 포장할 때 쓰는 이름표 태그에 선물 받을 어린이 각자의 이름을 써서 앤젤 트리에
걸어서 장식해 놓으면, 선물을 준비하고 싶은 신청자들이 앤젤트리에 걸어놓은 이름표 태그를 갖고 가서 선물을
준비하여 갖고와 선물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300여명의 저소득층 어린이들과 저소득 가정들에게 선물을 배부하려고
현재 신청자를 받고 있는 중이다. 이와 함께 겨울 외투 200여벌을
이미 Fall Fest때에 배부하였고 앞으로 더 많은 외투를 배부하려고 계획 중이다. 추수감사절 디너도 준비 중이다. 11월 26일
(목) 추수감사절 때에 오전 11:30부터
오후 1:30까지 약 600여명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음식과 함께 생필품을
선물로 제공하려고 한다. 어린이 식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며 이날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기구를 설치하여 맘껏 놀 수 있게 함은 물론 영화 상영, 선물, 그리고 음악 연주를 할 것이다. 오는 11월 13일
(금)부터 시작하여 12월
24일 (금)까지 약 35일동안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크리스마스 자선냄비를 진행할 것이다. 인근 Jewel,
Walmart, Walgreens, Mariano, 그리고 아씨 플라쟈와 H-Mart, 중부시장 등에도 자선냄비를 설치하여 모금운동을 할 것이다. 이 기간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진행할
예정인데 현재 구세군 자원봉사자와 구세군 종을 치며 모금할 파트타임직 (Bellringer)도 모집하고 있으니 구세군 메이페어 커뮤니티 교회 (773-794-6208)에 문의하면 자세한
정보와 안내를 해드린다. 학생들을 위한 봉사 크레딧도 제공한다. 자선냄비,
추수감사절 디너, 그리고 앤젤트리와 크리스마스 푸드베스켓을 도울 자원봉사자 신청은 이재구 교구께 (Kent Lee) 전화 773-794-6208, 또는 847-877-6696, 이메일 kent_lee@usc.salvationarmy.org로 문의하여 신청하면 된다. 자선냄비 베네핏 콘서트가 12월 6일
(주일) 저녁 6시에 열린다.
2006년부터 시작된 베네핏 콘서트는 올해에는 특별히 구세군 브라스밴드를 비롯, 루미니안 오케스트라 로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현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부수석
트럼펫 주자가 초청되어 독주를 연주할 것이다. 티켓값은 20불.
콘서트에서 얻어진 기금은 전액 자선냄비 모금에 더해질 것이다. 이외에도 연말에 양로원,
고아원, 교도소 등을 방문하여 음악으로, 그리고 예배 드리며 복음과 함께 이들을 위로하고, 홀부모 가정, 홈리스 등 사회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고 돕는 많은 좋은 일들을 계획하고 있으니, 많은 이들의 관심과 도움, 자원봉사로 도와 줄 것을 당부한다. “한인 기관들과 개인들, 특히 가족이 자녀와 함께 참여하면 좋겠습니다. 자녀들과 함께 하는 시간동안 좋은 대화의 시간,
그리고 교육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기다리지 말고 미리 미리 신청하시어
좋은 일에 동참하는, 이번 연말이 되면 좋겠습니다”고 이재구 사관은
말씀하신다.
2015.11.07 22:44
구세군 메이페어 커뮤니티 교회 연말 다양한 봉사, 자선활동에 같이 동참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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