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씨앗-눈물로 씨를 뿌리며 위로와 격려하자

by 관리자 posted Nov 1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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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 권사 / 뉴비젼교회>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시편 126:5~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립보서 4:6~7]

 

세계적인 소프라노 가수가 오랜 해외 순회공연을 마치고 귀국하여 독창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많은 팬들은 그의 금의환향을 반가워하며 소문으로만 듣던 그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극장으로 몰려들었습니다.

 

그런데 공연을 알리는 벨이 울리자 사회자가 사색이 되어 뛰어나왔습니다. 마이크를 잡은 그는 당황한 목소리로 객석을 향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청중 여러분, 대단히 죄송합니다. 여러분들이 기다리는 가수가 비행기가 연착되어 늦을 같습니다. 대신 우리 나라에서 촉망 받는 신인 가수 분이 나와 노래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너그러이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청중들은 매우 실망했습니다. 고대하던 가수가 어쩌면 아주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장내는 아쉬움과 배신감으로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잠시 사회자가 소개한 신인 가수가 무대에 나타났습니다. 그는 예절 바르게 인사를 했지만 청중들은 체도 하지 않았습니다. 냉랭한 분위기였지만 그는 최선을 다해서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러나 노래가 끝난 박수를 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때였습니다. 갑자기 극장의 2 출입구에서 아이가 소리로 외쳤습니다.

"아빠, 정말 최고였어요!"

소리를 들은 신인 가수는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아이를 바라보았습니다. 조명에 비친 그의 눈에는 그렁그렁 고인 눈물이 반짝였습니다. 초가 지났을까. 얼음처럼 차가웠던 청중들의 얼굴에 따스한 미소가 번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자신도 모르게 하나 자리에서 일어섰습니다. 그리고 우뢰와 같은 박수갈채가 오랫동안 극장 안에 울려 퍼졌습니다.

 

그가 바로 루치아노 파바로티입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노라면 뜻대로 되지 않아 의기소침해지고 자신감을 잃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가장 소중한 도움은 깊은 사랑에서 우러나오는 누군가의 격려입니다. 격려는 사람의 암울한 정신에 깊은 용기를 던져주고, 오랜 세월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아주는 기둥이 되어줍니다. 참다운 격려는 영혼의 오아시스입니다. 광야와 같은 좌절 속에서 헤매고 있는 누군가에게 따뜻한 격려의 한마디가 새로운 희망이 있습니다.

 

자동차 헨리 포드는 말보다 빠른 것을 만들겠다며 자동차를 만드는데 재산을 쏟아 부었지만 계속 실패하여 하루하루를 절망으로 보냈을 그의 모습을 안타깝게 여긴 아내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보, 힘내세요. 세상 어느 곳을 가든지 당신만을 믿고 따라 갈께요."

힘든 상황 속에서도 자신만을 믿고 따라 아내가 있었기에 그가 만든 자동차가 세계를 누비게 것입니다.

 

성공은 거저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가족에게 주는 사랑과 위로의 한마디가 그의 성공을 좌우하는 힘이 되어 것입니다. 자녀를 위해 기도하는 것이야 말로 부모를 최고의 부모로 만드는 훈련 과정이자 자녀를 위해 부모가 반드시 해야할 일입니다.

 

사랑하는 자녀에게 엄마의 사랑이 듬뿍 담긴 격려의 말로 마음의 평안과 힘을 부어주시고 따뜻한 안아줌과 따뜻한 눈길로 정성 가득한 식사를 준비하며 사랑하는 자녀를 위해 기도에 집중하는 주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고 격려와 위로로 힘과 용기를 있는 성숙한 믿음을 주옵소서.

살아계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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