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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에서 평강을 전합니다.

저는 여러분의 후원과 기도의 덕분으로 이번 가을, 루마니아 선교일정을 

마치고 귀환 (화요일 )했습니다

떠나기 전에, 올려 드렸던 선교통신에 이어서 귀환 인사 겸 나머지 소식을 

사진을 첨부하여 올려드리니 참고하시고 계속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랍니다.

 

1. 불편함 속에서의 감사

돌아와보니, 저희 아파트 화장실에 물이 새는 곳을 수리한다고

아파트 주인이 대공사 (?) 벌린 통에 저희는 모텔에서 지내야 했습니다.

아직 수리공사가 끝나지 않고 있어서 매우 불편한 가운데 있지만

유럽에 진입한 난민들의 삶을 기억하며 감사의 마음으로 견디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연대기 성경 스토리텔링 (CBS) 모임에서 계획한 1 여행에 

저희 부부도 합류하였습니다.  

몸은 피곤했어도 끝물 단풍 구경과 배 피킹을 하면서 좋은 교제를 있었던    

축복을 누렸습니다. 

 

2. 집시촌 전도집회

지난, 선교통신 46에서 언급해 드린대로 저는 돌아오기 전에 집시부락을 

방문해서 전도집회를 하였습니다.

집시종족은 크게 7종류로 분류되는데 제가 가장 신경을 쓰며

접근하는 부류가 벽돌을 만들어서 파는 직업을 지닌 '커러미덜' 부족입니다. 

오랜기간 관계성을 맺고 있는 부족이라서 정감이 더했고 은혜도 깊었습니다.

한편, 루마니안 사회에서 가장 천대 받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들은 민족의

정체성을 상실했기에 집시들에게도 루마니아 사람들에게도 냉대를 당하는 

부류들입니다. 이들이 집결해서 살아가는 촌락도 다시 방문했습니다.

루마니아가 2007년에 유럽공동체에 가입했는데 아직도 이런 곳이 

있다는 것에 놀라지 않을 없었습니다. 

이번에, 제가 전한 복음을 접한 집시인들이 주님을 만나서 새로운 삶을 

살아갈  있도록 계속 집시촌을 떠올리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인간적 삶에 대한 희망을 도무지 찾을 없는 이들.

오직 그리스도만이 삶의 소망이 된다는 사실을 그들이 깨달을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3. 다민족 선교개발과 협력사역

이미 아시다시피, 저는 이주 국가에 여러 이유로 이주한 다민족 '디아스포라' 

선교개발과 협력사역에 정진하고 있습니다.

저의 사역이 조금씩 활성화되고 있는 중인데 이러한 연결로 한국에 '다민족

선교협의회' 구성되었고 조만간 한국에서도 다문화/다민족선교포럼을 

개최하고자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을 오늘 아침, 한국에 있는 동역자들로부터 

받았습니다. 이미, 페이스북에는 공개적으로 그룹활동이 전개되고 있으니 페이스북을 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셔서 교류를 하시길 바랍니다.

루마니아 뿐만 아니라 유럽과 북미, 한국을 연결하는 다민족 '디아스포라' 

선교연결 사역이 더욱 활성화 있도록 계속적으로 사랑과 관심으로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4. 19 동유럽 테마여행

이번의 여행은 애당초 종교개혁 유적지를 중심으로 동유럽 6개국을 탐방하는 

것으로 계획되었었습니다.

그러나 저희 소속의 현지인 사역자 '에밀' 심장미비로 병원에 입원하여

수술을 받은 연유로 헝가리와 루마니아의 명소를 탐방하는 것으로 

대체했습니다.

세계에서 단일 폭포로는 가장 아름답다고 알려진 비거르 (Bigar) 폭포가 

바로 루마니아에 있다는 사실을 아시는지요? 비거르 폭포는 낙하한 물이 고여 있는 표면에 닿으면서 색깔이 파란색으로 변하고 사랑하는 연인들의 가련한 죽음에 대한 전설이 서려 있지요. 하지만 루마니아의 국립공원 깊은 산속에 있어서 교통이 불편하여

세계적 명소지만 가보기가 쉽지 않은 곳인데 이번에 테마여행의 일환으로 

여행참가자 4명이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산을 벗어나서 건너편의 세르비아와 마주하는 다뉴브강이 

유유히 흐르는 아주 아름다운 , 데체발이라는 루마니아 영웅의 암석 조각을 있는 곳에서 은은한 달빛이 다뉴브 강물에 반사되는 모습은 황홀 자체였습니다.

유럽을 바쁘게 순회하는 보다 루마니아에서 숨겨진 보화를 캐내듯 보낸 

이번의 순간 순간들은 오래도록 기억될 같습니다.

심장 수술을 받은 '에밀' 형제도 회복이 좋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토록 좋은 경험을 있는 시간과 여건을 주시고 '에밀' 제를 위해서 기도한 모든 이들의 간구에 응답해 주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이렇게 사역과 더불어서 은혜에 감격할 있는 삶을 있는 것은 

동역자, 후원자님들의 덕분이라는 잊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의 선교사역을 위해서 Logos Christian Academy, 시온장로교회 (공진 목사), 

행복한 주님의교회 (유정환 목사)  윤기철 장로님 (케냐 선교사)께서 

후원을 해주셨기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이번에도 구형 스마트폰, 노트북, 타블렛을 헌납해 주심으로 

선교에 도움을 주신 분들께 마음을 다해서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에는 휴대폰도 주고 와서 잠시나마 제게 연락할 없는 불편을 드리게 되었던 점에 양해를 구합니다.

지금, 새로운 전화를 구하여 정상으로 교통할 있도록 시도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정상으로 연결이 것입니다.

 

그럼, 주의 은혜가 글을 읽는 분들께 충만하시길 기도 드리며 이만 줄입니다.

 

박천규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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