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때 하나님께서는 박넝쿨을 자라게 해서 요나의 머리 위에 그늘을 만들어 주심으로 더위를 피하게 해주셨다. 그래서 요나는 몹시 기분이 좋았다. 그러나 다음날 새벽 하나님께서는 박넝쿨을 벌레먹여 시들게 하셨다. 해가 떴을 때 하나님께서
뜨거운 동풍을 보내시자 요나는 머리 위에 내리쬐는 태양의 열기로 쓰러질 지경이었다 그러자 그는 화를 내면서 “사는 것보다 차라리 죽는 것이 낫겠다”라고
중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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