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리틀 올 코리아 예술재단’이 시카고 산업과학 박물관과 디즈니월드가 주최한 크리스마스 축제인
“"Christmas Around World " 할러데이 특집프로에 지난27일 초청되어 50분동안 한국 전통 문화와
춤을 선보여 참석한 수백의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매 해마다 펼쳐지는 이 축제는 11월21일부터 12월23일까지 금.토.일요일에 축하무대가 이어진다
이 축제는 1942년 세계 2차대전때 미국을 도와 전쟁에 참전한 연합군 나라들을 기리기위하여 커다란 소나무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게하였으며 각 나라별로 하루동안 이 크리스마스 장식과 더불어 하루동안 진열할수있도록 했다.
또한 반드시 손으로 만든 장식품들을 저녁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진열토록 했는데, 시카고 시민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
전통으로 이어졌으며 1994년부터는 각나라별로 한그루씩 나무를 주어 장식하게 하였으며 아울러 각나라의 전통문화
예술을 연주장을 통하여서 연주하도록 했다
매 해마다 펼쳐지는 이 축제는 전세계 54개국이 참여해 각국크리스마스 츄리를 장식하며. 전통 문화예술과 성탄축하 공연을 한다.
리틀올코리아 예술재단은 이날 공연에서 장고춤과 설장고 합창단의 " 경복궁타령. 동요메들리. Classical Boomwhaker"
노래와 춤으로 보여주어 관객들로부터 우뢰와 같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
이날 특별 연주장에는 150석의 좌석이 모두 채워졌으며 많은 관중들이 서서 관람하면서까지 한국의 전통무용과 노래를 즐겼다.
이날 마지막 공연은 " Fa! La! La! La!" 를 흥겹게 부르며 휘날레를 장식했다.
리틀올코리아 예술재단 오신애 이사장은 " 시카고에는 2000 개가 넘는 합창단들이 있다. 모두 서고 싶어하는 무대에 작년에
이어 세번째 초청을 받았다. 우리 단원들과 춤사랑의 연주모두 아주 훌륭하였으며 올 시즌중에 가장 관람객이 많은 스케줄에
우리를 연주케 해준 주최측에 감사드린다. 우리 어린이들이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오늘 모두 무대에 서서 우리나라를 대표한다는
자긍심에 훌륭한 연주를 해주어 무엇보다 기쁘고 감사하다. 주최측에서 내년에는 더큰 무대위에서 리틀올코리아를 연주토록
약속을 해주었다. 해를 거듭할수록 한국예술을 관심갖고 찾아주는 수많은 관람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오이사장은 이어 "시카고 춤사랑 무용단과 함께 우리 어린 30명의 예술단원들이 무대위에서 연주가 마칠 때 마다 모든분들이
너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때 참으로 기뻣다" 고 덧붙였다.
한편 리틀올코리아 예술재단은 올해 총11회의 초청연주를 모두 마치고 성탄절 휴가를 맞이한뒤 내년도 정기연주회와 한국공연투어
준비에 들어가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