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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 권사 / 뉴비젼교회>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요한복음 11:25~26]

 

미국의 대부호 코넬리우스 밴더빌트가 임종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그는 신앙에 대해 무관심한 사람이었습니다. 그에게는 돈이 곧 신앙이요 존재의 이유였으며 돈이면 뭐든지 할 수 있다고 믿으며 살았습니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흑인 하녀가 그를 위해 찬송가를 불러주었습니다. 그 곡은 찬송가 94장 ‘예수님은 누구신가’였습니다. 그는 평소 같았으면 ‘당장 집어치워’ 하며 거부했겠지만 죽음을 앞에 두고 조용히 찬송가 가사를 음미했습니다.

 

예수님은 누구신가 우는 자의 위로 되시며

약한 자의 강함이요 눈 먼 자의 빛이 되시네

 

예수님은 누구신가 추한 자를 정케 하시며

병든 자를 고치시고 죽은 자의 부활 되시네

 

예수님은 누구신가 온 교회의 머리 되시며

온 세상에 구주시며 모든 왕 중에 왕 되시네

 

예수님은 기쁨이요 영원한 생명 되시네

소망의 주 평화의 왕 영광의 주 예수는 그리스도

 

찬송가에는 예수님의 속성이 아주 쉽게 표현돼 있었습니다.

 

‘우는 자의 위로, 없는 자의 풍성, 천한 자의 높음, 잡힌 자의 놓임, 죽을 자의 생명, 추한 자의 정함, 죽은 자의 부활, 영원한 생명….

 

그때 밴더빌트의 입술이 조금씩 떨려왔습니다. 그리고 나지막한 음성으로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주님, 저는 가난하고 천한 사람입니다. 저는 교만하고 저 밖에 몰랐던 죄인 중에 죄인입니다. 저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그는 자신의 재물과 지식, 명예를 포기하고 예수를 그리스도로 영접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죽음 앞에서는 겸손한 약자가 됩니다. 그리고 쥐고 있던 것을 모두 놓는 순간 인생의 새로운 빛을 찾습니다. 신앙은 사망을 삼키고 죽음을 생명으로 변화시킵니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마가복음 8:36]

 

나그네와 같은 인생에서 세상의 금덩이와 부귀영화가 죽는 사람에게 무슨 소용이 있으며 지옥에 떨어진다면 무슨 유익이 있을까요? 만약 나에게 천만 원짜리 진주 반지를 선물로 받았다고 가정해 봅시다. 끼고 다니기 불편해서 장롱에 넣어 두었습니다.

 

어느 날 동창회에 갔더니 동창이 자기 남편이 사준 백만 원짜리 진주 반지를 끼고 와서 자랑을 했다고 한다면 천만원짜리를 가지고 있는 내가 그 동창이 부러울까요?

"뭐 겨우 백만 원짜리 반지를 가지고.. 나는 천만 원짜리가 집에 있는데.. "

 

진짜 좋은 것을 가진 사람들은 세상에 별 가치 없는 것들에 의해서 마음이 흔들리거나 좌우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는 천만원짜리 그 어떤 반지보다 더 귀하고 귀한 보배인 예수님이 계십니다. 예수님을 믿는 믿음, 그 분으로부터 오는 구원의 선물, 영원한 생명 하나님 나라 천국.. 그것은 세상의 가치와는 비교할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한복음 3:16]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진주를 얻는 일입니다. 보석 중에서도 가장 값진 것을 만난 사람의 기쁨과도 같습니다. 이것을 우리는 절대가치라고 부릅니다. 비교할 만한 것이 없습니다. 그것이 너무 감사해서 감동하고 그것 때문에 남을 섬깁니다. 그리고 그것 때문에 나의 모든 소유를 다 드려도 다함이 없는 은혜를 찬양하는 것입니다.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부귀와 바꿀 수 없네

영 죽을 내 대신 돌아가신 그 놀라운 사랑 잊지 못해

 

세상 즐거움 다 버리고 세상 자랑 다 버렸네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예수 밖에는 없네

 

행복이란 예수 그리스도를 내 안에 모셔 들이고, 그 분과의 인격적인 만남을 통해서 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바로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예수님은 보잘것없는 나의 손을 잡고 감히 내가 쳐다볼 수도 만날 수도 없는 만물의 창조주 하나님께 나를 인도해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나의 손을 잡고 하늘 아버지의 보좌 앞에 데리고 가서, " 아버지, 여기에 아버지와 얘기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 라고 말씀하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의 외아들 그리스도이십니다.

 

우리는 대통령은 커녕 시장이나 구청장을 만나고 싶어도 바로 만날 수 없습니다. 많은절차를 거쳐야 하고 중간 간부들이나 관리자들 담당자들을 거쳐야 겨우겨우 만날까 말까 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나 사이에는 예수님만 있으면 됩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기만 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우편에서 사랑하는 나를 위해 기도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나의 죄 짐을 지시고 십자가에 달리시고 부활하셔서 하나님 아버지의 품 안으로 승천하심으로서 내가 하나님께 나의 바램과 청원을 드리기 위해 하나님께 다가갈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히브리서 4:16]

 

예수님은 이 세상이 존재하기 영원 전부터 계셨고, 사람의 몸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죽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하나님은 죽으실 수 없기 때문에 사람의 몸을 입고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지금도 내 기도를 들으시고 나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는 예수님ᆢ 지금도 나와 직통으로 대화하고 상의하기를 원하시는 예수님ᆢ 나를 가장 특별한 존재로 여기시는 예수님을 사랑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 기도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사랑하는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주셔서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보잘것없는 저를 인도해 주시고 예수님을 저의 영원한 중보자로 세워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거역하고 죄 가운데 살았던 저를 구원하시고 자녀 삼아주시고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가 날마다 간구할 수 있는 특권을 누리게 하시니 또한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의 염려와 죄악의 유혹이 제 마음을 사로잡지 못하게 하시고, 늘 깨어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고 더 깊은 묵상과 말씀을 사모함으로 말씀에 순종하여 예수님을 닮아가는 신실한 제자로 살게 하소서.

 

오늘도 나의 중보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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