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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 성도.jpg


'가나안 성도' 현상에 대한 논의가 지속되면서 이제는 이들이 교회를 떠난 이유보다 대안을 고민해야 할 때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목양적 차원에서 가나안 성도들을 위한 사역을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현대 목회와 사역 연구소(소장 우한별 목사) 14일 삼일교회에서 '다양한 가나안 성도 사역을 위한 네트워크 세미나'를 개최했다.

'가나안 성도 사역의 선이해와 모델 제시'를 주제로 발제한 우한별 소장은 다양한 유형의 가나안 성도들이 존재하고 있으며, 특히 목회적 돌봄이 필요한 '못나가' 유형의 성도들에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경제적인 이유로 주말에 근무하는 서비스업에 종사할 수밖에 없는 경우나 방송·IT 산업 종사자, 기타 가정적인 요인으로 인해 교회에 나가지 못하는 성도들이 많다는 것.

또한 가나안 성도들 중에서 교회로 돌아가기 원하거나 의미 있는 공동체에 속하기를 원하는 이들을 위한 사역의 필요성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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