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 버지니아주 어거스타 카운티의 모든 공립학교들이 아랍어 숙제에 분노한 학부모들의 반발로 인해 최근 휴교하는 일이 발생했다

 

파리 테러와 미국 샌버나디노 총격 사건 등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테러로 공포감이 커진 상황에서, 교사가 “알라 외에 신은 없으며, 무함마드는 알라의 선지자이다”라는 내용의 문장을 써 오라는 숙제를 내 물의를 빚은 것이다.

 image (2).jpg

미국 버지니아주 오거스타 지역에 위치한 리버헤드공립고등학교의 지리교사는 최근 학생들에게 아랍어로 된 문장을 적어 주면서 직접 손으로 이를 써 오라는 숙제를 냈다.


아랍어로 된 문장은 이슬람교의 신앙고백인 ‘샤하다’(알라가 유일신인 것을 외우는 기도문)였다. 해당 교사는 이 문장을 학생들에게 소개하면서, 이를 암송하게 하거나 믿는다고 말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알게 된 학부모들은 “학생들을 이슬람교로 개종시키기 위한 것 아니냐”며 반발했다. 또 이 지역 주민 2 4천 명은 해당 숙제를 내준 교사를 해고하라고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고, 학교에 항의 전화를 하거나 메일을 보냈다.

 

해당 교사는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세계 종교 교재에 나와 있는 지도서대로 숙제를 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아랍어 필기체를 손으로 쓰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알려 주려 했을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고도 했다. 그럼에도 논란이 계속되자, 학교 당국은 17일 샤하다를 세계 종교 커리큘럼에서 삭제하고, 학생들을 개종시키려는 의도가 아니었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65 북한, 최악의 기독교박해 국가로 15년째 1위 file 바울 2017.01.13
164 북한 14년째 기독교 탄압국 1위! file 바울 2015.12.29
163 부흥의 역사 써 가는 베들레헴 교회 file 관리자 2015.03.03
162 보코하람, 인질로 잡은 여학생 공개하며 조직원 석방 요구 file 바울 2016.08.16
161 보안관이 SNS에 신앙의 글 올렸다가 4만불 벌금 바울 2016.08.23
160 버마에서 불교가 국교로 부상, 기독교 차별 우려 file 바울 2016.12.14
159 배우 신애라씨, 상금 5천만원과 후원금 기부 file 바울 2016.11.07
158 방글라데시 무슬림, 살해 위협에도 기독교로 회심 file 바울 2016.07.21
157 박천규선교사의 선교통신 No. 48 file 관리자 2015.11.22
156 박천규선교사의 선교통신 No. 45 file 관리자 2015.08.25
155 박천규선교사 선교통신 42호 file 관리자 2015.05.11
154 박천규 선교사의 선교통신-루마니아는 지금.... file 관리자 2014.10.10
153 박천규 선교사의 선교통신 No. 47 file 관리자 2015.10.25
152 박천규 선교사의 선교통신 No. 46 file 관리자 2015.09.11
151 박천규 선교사 선교통신 NO. 49 file 관리자 2016.02.10
150 박천규 선교사 선교통신 (제39신): 다민족 선교개발과 협력 file 관리자 2015.01.16
149 박천규 선교사 선교 통신 (제40신) file 관리자 2015.02.20
148 미주내 한인 교회 2년째 마이너스 성장중 file 바울 2015.12.29
147 미연방 대법원, 동성 부부에 친권 인정 판결 file 바울 2016.03.08
146 미대선에서 복음주의자들의 투표 결과는 트럼프가 우세 file 바울 2016.11.16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17 Next
/ 17
CLOSE